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서부발전은 오는 8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성남 판교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산·학·연 합동 디지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월 7일(목) 밝혔다.

 

‘미래 발전산업 기술과 신뢰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부발전과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섹터커플링 인력양성사업단이 후원한다.

 

 

개회식에는 이상현 서부발전 기획본부장과 박종원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학계, 연구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부발전과 전력원구원이 ‘발전플랜트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각각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선 한국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예지보전’ 관련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 세션에선 민간기업 세 곳이 발전산업 기술 동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