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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앞장!

22·27일 태안읍 ‘풍미공유주방’서 군민 대상 시식회 개최

기사입력 2023.10.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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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풍미 공유주방을 통해 태안만의 특화음식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화요리 동아리 회원들이 해물 팟타이와 대하 샌드위치’ 등 특화요리를 개발지난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읍 전통시장 내 풍미공유주방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풍미공유주방 특화요리 시식회 2.jpg

     

    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군은 22일 특화요리 동아리 태안GO이 개발한 해물 팟타이와 대하 핫도그’ 시식회를 열었으며 27일에는 오늘의 홍식당’ 동아리가 대하 오픈샌드위치’, ‘스파이시 마요 광어&아보카도’, ‘크랩랭군’, ‘아구깐풍’ 등 7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특히 대하 등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디저트와 코스요리 등 색다른 시도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군은 지난 6월에도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시식회에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특화요리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유주방 활성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도시재생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풍미 공유주방은 태안군이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에 조성한 것으로군은 동부시장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1.68㎡ 면적의 빈 점포에 8500만 원을 들여 건물 리모델링과 주방기구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공유주방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군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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