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7일 서산시건설협회(회장 구자길)에서 연말을 맞아 2023 희망나눔캠페 기부에 동참하여 성금 총 2천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건설협회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 성우종 서산시건설협회 고문, 정명기 서산시건설협회 고문, 정영덕 서산시건설협회 고문, 이종훈 서산시건설협회 사무총장, 최영보 서산시건설협회 감사, 이진황 서산시건설협회 사회협력부장, 강명원 서산시건설협회 회원, 김영석 서산시건설협회 회원, 임순학 서산시건설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서산시건설협회는 서산시의 바른 건설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취지로 모인 21개 종합건설 기업체의 모임으로, 올해 연말을 맞아 회원사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 1천2백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손길이나마 어려운 분들께 전해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받은 성금이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