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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늦여름 더위에 화재위험 조심</font><font color=6666…

8월22일 오전3시경 서산소방소서 부석지구대 팔봉대기소에 화재출동 명령이 떨어져 소방서 직원이 현장출동 하였고, 곧이어 서산소방서에서도 긴급 지원출동하는 등 화재기 발생하였다.

기사입력 2009.08.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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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2일 오전3시경 서산소방소서 부석지구대 팔봉대기소에 화재출동 명령이 떨어져 소방서 직원이 현장출동 하였고, 곧이어 서산소방서에서도 긴급 지원출동하는 등 화재가 발생하였다.

     

    ▲ 호리2구 화재현장

     

    화재현장은 팔봉면 호리 보건소(호2리)부근에 있는 가정집에서 발생하였다.

     

    다행히 소방서의 초기진화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하마터면 큰 사고가 발생할 뻔 하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선풍기 과열에 인한 누전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에도 서산 지역에서는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늦여름 더위에 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요즘같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더위가 심하면 냉방 가전제품(에어콘,선풍기,환풍기)사용이 많아져 과열로 인한 누전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다른 가전제품들도 화재위험 높지만 특히 여름철 선풍기는 취약하다.

     

    이러한 화재위험으로 부터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제시해 본다.

     

    1.가정집 배전판(일명 두꺼비집)의 주전원 누전차단기의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한다. -주전원 스위치를 켠후 아래 빨간 단추(누전회로 시험스위치) 눌러 주전원 스위치가 아래로 떨어지면 정상동작 이다.

    2.배전판의 휴즈는 정격으로 반드시 사용한다.

    3.가정집에 전기가 이상이 있을 경우(옥내,옥외) 전기기술자나 한전에 문의 하여 조치한다.

    4.가정집에서 임의대로 전기시설을 변경·설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안전하게 설치한다.

    5.한 콘센트에 여러 플러그(문어발식)를 꽂지 않는다.

    6.가전제품의 원활한 열 배출을 위해 열배출구(팬)를 막지 말고 벽으로부터 여유공간을 확보하여 설치한다.

    7.과열방지 기능이 가전제품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 동작시간(타이머) 설정하여 계속 동작하지 않도록 한다.

    8.모든 화재는 점검이 필수이다. 수시로 화재 잠재요인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조치해야한다.

     

    위 내용은 가전제품 안전사용법의 일부분이지만 여름철 냉방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여 화재가 없는 서산시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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