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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서산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 수립 </font&…

예년보다 이른 추위와 일부 원전 가동중단으로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력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기사입력 2012.1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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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보다 이른 추위와 일부 원전 가동중단으로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력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시는 겨울철 전력피크 감축을 위한‘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2월말까지 에너지 절약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 전 부서의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전년대비 전기사용량 10% 절감을 추진한다.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5~7시에는 난방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전원 차단 등 새는 에너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복입기 운동과 겨울철 공무원 자율복장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는 민간부문에도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문을 열고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오후 피크시간대 5~7시에는 네온사인 사용을 금지하고 저녁 7시 이후에는 1개만 사용토록 한다.

     

    다음달 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는 에너지 사용제한 지침 위반행위를 계도하고 1월 7일부터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 시민단체 등과 함께 자발적 절전운동을 확산하고 경제단체, 기업체, 유통매장, 음식점 등의 자율절전 이행 운동도 펼친다.

     

    일반가정을 대상으로는 겨울철 건강온도(18~20℃)지키기, 단열비닐 및 문풍지 붙이기, 온열기기 사용 자제, 내복 착용 등을 홍보하고 아파트를 대상으로는 자율소등 실시를 펼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전력공급 차질 우려로 올 겨울은 에너지절약의 의미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전력피크 분산과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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