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안전 연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 생활 속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틀간 관내 55개의 어린이집에서 1천 824명의 어린이가 연극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서양 전래동화 ‘빨간 모자 이야기’에 유괴 예방 교육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흥미로운 줄거리와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 공연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