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font color='blue' size='3'>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울림장터 열어</font>&…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는 5월 16일(금)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다문화어울림장터를 열었다.

기사입력 2014.05.16 18: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는 5월 16일(금)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다문화어울림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주최로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하며 모국의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어울림장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다문화가정이 함께 서산을 이끌어 나가는 사회구성원임을 인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특히 지난달 중국자조모임에 이어 베트남자조모임이 주축이 되어 베트남 전통 음식인 ‘퍼가(쌀국수)와 뱅콕’을 만들고 한국음식으로 ‘수수부꾸미’를 준비하여 판매했다.

     

    또한 먹거리 이외에도 저렴하게 아동복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어울림장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어울림장터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다문화가족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서산동부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매달 국가별자조모임이 돌아가며 모국의 음식을 준비해 판매하여 다양한 분위기로 진행될 다문화어울림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주 금요일, 11시~13시까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