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보기)는 7월 30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재선거와 관련하여 26일(토) 터미널 주변 등 서산시내 일대와 호수공원에서 서산시자전거동호회 및 투표참여 홍보단 등 60여명과 함께 선거 막바지 대대적인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과거 재․보궐선거의 낮은 투표율과 선거일이 평일인 점을 감안하여 서산시자전거동호회와 선관위 투표참여 홍보단이 연합하여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산시자전거동호회(회장 유현곤) 30여명은 투표참여 홍보깃발을 자전거에 부착하고 서산 시내 주요 도로와 아파트 단지를 돌며 투표참여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투표참여 홍보단 20여명은 터미널 및 호수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전단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선거 막바지 투심잡기에 온 힘을 다했다.

 

특히 자전거 동호회 홍보단이 지나는 곳에서는 피켓을 듣고 열띤 응원을 하며 자전거 동호회를 격려하고 주변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산시자전거동호회 유현곤 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보니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이나마 깨달았다”며 “소극적인 잠자는 유권자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진정한 주권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일이 휴일이 아닌 근무하는 날이어서 투표율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며 선거일에 출근하는 근로자의 경우 공직선거법 제6조의2의 규정에 따라 투표에 필요한 시간이 보장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