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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서산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font><fon…

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기만)은 지난 7월 17일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사입력 2014.07.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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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기만)은 지난 7월 17일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서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주요 과목으로 10월31일까지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 여성들에게 우리 농촌의 새로운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케 하기 위해 영농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육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레나이데(26세)씨는 “서산농협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정말 즐겁다”며 “다른 다문화 가족과 만나고 함께 공부해서 더욱 재밌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서산농협 한기만 조합장은 “다문화 여성들에게 1:1 맞춤 영농교육을 수년간 진행하며 우리 농촌 적응을 도왔다”며 “이제 그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한국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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