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농협(조합장 한기만)은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산초등학교에서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에듀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서비스 취약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5일간의 캠프기간동안 연세대 학생들은 오산초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학은 물론 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학습했다.

 

 

연세대학교 류제상(24) 학생은 “부모님의 고향인 서산에서 이렇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농협 한기만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며 “서산농협은 우리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