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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서산 하나님의 교회, 경로당 청소봉사 실시</font>…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서산 지역 40여명의 성도들은 21일 어르신들을 위한 훈훈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기사입력 2014.08.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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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서산 지역 40여명의 성도들은 21일 어르신들을 위한 훈훈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비가내리는 좋지 못한 일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시내에 있는 동문현진에버빌, 도당7리, 개나리 경로당, 41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1시까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문현진에버빌 경로당은 이번이 첫방문인데 이웃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공경하는 성도들의 선행이 많이 알려져서 경로당측의 요청에 의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성도들은 조를 나누어서 설거지, 거미줄 제거, 창문 닦기 등 평소 어르신들의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하고, 경로당 주변까지 깨끗이 정리한 뒤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정겨운 한때를 보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곳 경로당 방문을 시작한 것은 지난 4월부터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과일과 음료수 등 어르신들에게 간식거리를 전달하며 외로운 노인들의 말동무를 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혜정(여,37세,석남동)씨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부모님 대하듯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청소했다"고 말했고 개나리 경로당 최경애(88세) 할머니는 “친자식들도 일 년에 서너 번 다녀가는 게 전부인데 이렇게 매달마다 찾아와주고 청소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이렇게 정성껏 청소해준 자원봉사단은 처음"이라며 한 사람씩 두 손을 꼭 잡아주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서산 하나님의 교회 조용승 목사는 "하나님자녀로써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머니 마음을 품은 이 봉사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고 보살피며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까지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과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올해 교회 설립 50주년의 영적 희년의 해를 맞이하여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교회 설립 반세기만에 무려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에서 200만 명의 등록 성도들이 각자 처한 환경에서 복음에 임하고 있고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들은 노인복지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 환경정화, 구조활동, 재난재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부지런히 실천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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