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미술부(지도교사 정태영) 3학년 나하영 양 등 11명은 지난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 고등학교 현관 및 예술관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실시했다.

 

 

서일고 관계자에 따르면, 3년 동안 갈고 닦은 창작의 결과를 동료 학생 및 후배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미술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의 건전한 취미활동 및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진, 박민우, 배소영, 김신정, 서민지, 정누리, 나하영, 오병준, 임은순, 김혜민, 황정은 등 미술부 3학년 학생들은 1인당 5점씩, 소묘, 의상디자인, 일러스트, 만화 등 총 55점의 작품들을 전시해 후배들과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작품 전시를 한 나하영 양은 ‘고등학교 시절 많이 배우고 노력했던 것들을 작품으로 선보여 매우 기쁘고 진학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태영 지도교사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개발을 통한 미술적 소질 향상을 위해 학생 미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