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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서산중, 소외 학생을 위한 Dream Sports 프로그램 운영&…

서산중학교(교장 서뢰석)는 소외계층의 학생들의 자신감을 심어주고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의 소통 및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자율체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9.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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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중학교(교장 서뢰석)는 소외계층의 학생들의 자신감을 심어주고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의 소통 및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자율체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자 및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8월 2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종목은 볼링교실, 수영교실, 승마교실로 운영하며, 볼링교실과 수영교실은 수요일 및 금요일 방과 후에 각각 진행이 이루어지고 승마교실은 9월 5일 금요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이 활동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며, 지도교사가 동행하으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소외 계층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조로 진행되며 수강료도 무료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활동을 진행한 계기는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계속적인 장애이해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나 소통의 장이 쉽게 마련되지 않아 즐겁고 신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더불어 학교 및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 여러 기관과 접촉함으로써 살아있는 전환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며, 생활체육을 통한 여가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고 말과 같은 동물과의 교감으로 긍정적 사고와 위축된 자신감 고취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학년 윤영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볼링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나 요령을 배워 좀더 잘 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종종 와서 볼링이나 수영을 즐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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