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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서산시 카누팀, 파로호배 전국대회서 금빛 물살 가르다</fon…

서산시청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금메달과 함께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위상을 한층 올렸다.

기사입력 2017.07.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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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금메달과 함께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위상을 한층 올렸다.

     

     

    서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 화천에서 열린 제16회 파로호배전국카누대회에서 시 카누팀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땄다고 밝혔다.

     

    신동진, 안현진 선수는 대회 첫날 카나디안(C-2) 200m 종목과 마지막 날 카나디안(C-2) 500m 종목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대회 둘째날인 29일에는 카나디안(C-2) 10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지난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따내며 장거리 종목에서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특히 시 카누팀은 지난 5월부터 시산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훈련장으로 이용하던 음암면 소재 성암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 타 지역에서 전지 훈련를 실시하며 이뤄낸 값진 결과이기에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카나디안 개인전(C-1)종목에 출전했던 박호기 선수는 지난 대회에 비해 2~3단계 오르는 성적을 이뤄내며 다음 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스포츠 카누 서산의 명성은 물론 선수들의 기량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 앞으로 안정적인 훈련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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