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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제 열려</font><fo…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신제가 16일 (음력 정월 초사흘~나흘) 부석면 창리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사입력 2010.02.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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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신제.풍어제가 지난 16일(음력 정월 초사흘~나흘) 오후 3시 부석면 창리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신제는 임경업 장군을 수호신으로 모신 영신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마을 굿으로 기원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마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후기 에 시작된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풍어제는 장군을 마을 수호신으로 모셔 그의 공덕을 기리며 마을의 안녕과 어선의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영신당(영신제 풍어보존회 회장 배재적) 주변에서 바닷굿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거리굿, 영신당제례식, 손님굿, 산신굿, 서님굿 순으로 진행됐다.

      

    ▲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

       

     

    이 행사는 제주(배재적 씨, 창리 주민)가 맡아 어촌계장을 중심으로 전주민이 함께 참여 하였다.

     

      

     

    영기(令旗)를 제작하여 이를 앞세우고 풍물패와 어민들이 뒤따르면서 춤과 소리로 흥을 돋우며 영신당 밑에서 잠시 거리굿을 지낸뒤 임경업장군의 초상화가 모셔있는당에 올라 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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