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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size='4'>[인터뷰]김택진 서산시 기업지원과장 </font><…

시는 지난해에 42개 기업을 유치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30개 기업을 유치했다면서 300억원의 투자효과와 7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2018.02.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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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진 서산시 기업지원과장

     

    취재진은 지난 12일 김택진 서산시 기업지원과장을 만나 산업단지의 입주 현황과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김 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서산' 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현재 서산시 산업단지 조성면적은 현재 약 162291개소의 국가산업단지와 4개소의 농공단지, 11개소의 일반산업단지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 42개 기업을 유치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30개 기업을 유치했다면서 300억원의 투자효과와 7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곡면 무장리 일원에 120규모로 개발 예정인 일반산업단지는 주변 산업단지를 고려해 자동차 관련 업종의 기업을 유치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 정부 100대 핵심과제에 '대산 첨단화학단지 조성' 이 선정되어 고부가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추진 중에 있다 면서 총사업비 5천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60~70만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는, 앞으로 10조원의 투자가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 과장은 서산시 대산읍 출신으로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1월 공직에 입문해 행정의 달인으로 대산읍장, 자원순환과장, 안전총괄과장을 거쳐 기업지원과장으로 부임했다.

     

    상훈으로는 정부모범공무원 표창(2012,국무총리), 지역을 빛낸 인물 표창(2015, 전국지역신문협회), 환경행정유공 표창(2016,환경부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아 성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직장동료와 선·후배간에도 우정이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최근 서산시의 산업단지 분양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입주해 있는 공장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서산시의 산업단지 조성면적은 현재 약 162291개소의 국가산업단지와 4개소의 농공단지, 11개소의 일반산업단지가 있습니다.

     

    국가산업단지는 대죽자원 비축 산업단지로 한국석유공사가 관리를 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4개소는 고북, 성연, 수석, 명천농공단지로 이미 조성이 완료되어 약 62개의 공장이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중 7개소는 준공 또는 부분 준공되어 94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현재 분양 중인 산업단지는 오토밸리와 테크노밸리로 평균 분양률이 97%로 조만간에 100% 분양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계속되는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서산시는 지난해에 42개 기업을 유치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벌써 30개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기업유치를 위한 서산시만의 특별한 노하우는 무엇인가?

     

    올해 2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모두 30개 기업을 유치하여 목표대비 15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입주 협의 중인 기업도 다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300억원의 투자효과와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서산시가 이러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수시로 직접 방문하고, 시의 유리한 입지기준을 선제적. 공격적으로 홍보하는 등 발품행정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70호선과 서산IC입체화 도로 개통 등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의 입지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의 산업단지는 분양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위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있다면?

     

    분양완료된 인더스밸리와 분양완료가 되어가는 오토밸리, 테크노밸리 등 3개 산업단지에는 자동차 관련업종 기업이 대부분 입주해 있습니다.

     

    특히 오토밸리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과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현대파워텍, 현대파텍스, 현대위아 등 크고 작은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또 성연농공단지 동희오토는 모닝과 레이를 연간 28만여대를 생산하는등 서산시가 명실상부 자동차산업 특화도시라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특구에서는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로를 비롯해 연구시설이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곳은 2개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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