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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size='4'>'농민들의 심신을 달랜다!' </font><font…

서산시 인지면 애정2리(이장 김복환)는 16일 오전 마을회관에서 ''머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사입력 2018.03.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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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인지면 애정2(이장 김복환)16일 오전 마을회관에서 '머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훈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이종옥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이문구 인지면장을 비롯한 이상윤 서산농협장, 유상곤 노인회장, 이희익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머슴의 날' 은 음력 21일 농가에서 머슴들의 수고를 위로해주기 위해 음식을 대접하며 즐기도록 하는 날로, 머슴들끼리 모여 풍물을 치고 노래와 춤으로 즐기는데서 유래됐다.

     

    특히 농협중앙회에서 마을 영농에 필요한 예취기 5대와 한과 등 기증식을 가졌으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김복환 이장은 김기아 난을 선물했다.

     

    또한 마을의 봉사에 수고하신 유병제 전 이장, 유용성 전 새마을지도자, 이희용 총무, 김은숙 전 부녀회장, 최경미 총무에게 각각 기념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위로했다.

     

    더불어 마을 주민들은 푸짐한 음식과 윷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농사 일을 앞두고 심신을 달래는 장이 됐다.

     

    김복환 이장은 "'머슴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드린다" 라고 했다.

     

    한편 애정2리는 지난 6월 농협중앙회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협약식을 가졌으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애정2리의 명예 이장으로 위촉됐다.

     

    그로 인해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촌봉사활동과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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