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학생회 간부 32명은 지난 7일(토) 내소사(전북 부안군 소재)로 학생 임원 리더십 캠프를 다녀왔다.

 

 

서일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프를 통해 교사와 학생 및 선후배 상호간 친목 도모, 학생 간부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 및 학교생활에서 봉사심 고양, 미래의 지도자 상을 정립하는데 기여,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 고취, 고교생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 제공,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내소사에 도착, 내소사 관람 및 산행, 식당에서 학생회 부서별 활동계획 발표, 학생 임원 리더십 자질 함양 분임토의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학생회장 고도한 군은 3분 스피치 발표를 하면서 ‘본교 학생 임원으로써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학교와 학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한구 교장은 ‘날씨가 추워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임원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서일의 인재로 거듭나도록 학생 지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