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4.17.(화) 23:55 경 충남 보령시 지역 대천배수지 일원에서 보령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공사 중 관내부 유속변화로 인해 탁수가 발생하여 2018.4.18.(수) 서산시 일부지역 (대산, 부석, 인지, 지곡, 성연, 팔봉)수돗물에서 건강상 유해하지는 않으나 심미적 영향물질인 탁도가 먹는 물 수질기준(0.5NTU)을 초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구본풍 부시장을 반장으로 긴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중지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비상급수계획에 따라 급수차량 운행은 물론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 병물 5,000병을 공급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고복구 및 수질 정상화를 위해 관로 이토작업 등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며, 최대한 신속히 정상화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수돗물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