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 총동문회(김길수 회장)는 49회 조창현 군(32)이 법무부 시행 제7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 조창현 변호사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아들인 조 변호사는 서산출신으로 부춘초, 부춘중, 서령고(49회)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대를 거쳐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1947년부터 54년간 시행하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올 해 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법조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처음으로 50%가 붕괴되어 전체 응시자의 49.35%가 합격했다.

 

김길수 서령고 총동문회장은 “조창현 군의 변호사 시험 합격은 모교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 모두가 축하하여야 할 일이며 앞으로 법조인으로서 ‘만인은 법앞에 평등하다’명제를 실천하여 홀룡한 법관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