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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보릿대의 화려한 변신</font><font c…

16일 예산군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최차열 작가의 세 번째 맥간공예전이 개최되었다.



기사입력 2018.05.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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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예산군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최차열 작가의 세 번째 맥간공예전이 개최되었다.

     

     

    맥간공예는 자연소재인 보리 줄기를 이용하여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합해 작품을 만드는 독특한 예술장르로서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지녔으며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원하는 문형을 넣을 구 있다. 하찮게 버려지는 보리짚이 새롭게변신하여 금빛을 닮은 색상과 은은함에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한다.

     

    ▲ 전시장에서 최차열 작가

     

    최작가는 “어려서부터 손으로 무엇이든 만들기를 좋아했으며 오랫동안 사진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공예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농촌에서 자라 보리에 대한 추억, 부모세대 보릿고개의 어려움, 소시적 깜부기를 골라 보리피리를 불고 여치집을 만들었던 보리이삭 하나의 소중함을 느껴던 하찮은 보릿대가 다양한 작품으로 탄생되어 덧없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전시회를 통해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작가의 공방 풀잎사랑에서는 친환경 소재제품 짚풍,보리짚, 왕골, 모시피, 풀뿌리 등을 이용하여 생활용품 및 장식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맥간(보리짚)공예는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문양과 로고를 넣어 다량 주문제작 요청이 쇄도하여 생산 납품에 여념이 없다.

     

     

    최 작가는 공예활동으로 2010년 ‘최차열 공방 풀잎사랑’이란 상호로 2010부여백제대전 공식기념품으로 참가, 2012년 대한민국공예대전에서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공예명품 KC-12-0007호로 지정, 2012년 충청남도인정문화상품 3호로 지정 되는 등 공예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시회는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수덕사 선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상담문의는 대표전화 010-5434-6645, 메일 ccy6645@hanmail.net,

    주소 서산시 소탐1로 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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