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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칼럼] 친구는 가까이 하고 적은 더 가까이</font>…

지방선거에 당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 , 선거에 당선된 당선자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하고 싶다 .지혜로운 사람은 친구는 가까이 하고 적은 더 가까이 한다 .지지 안한 국민을 더 가까이 했으면 한다 . 적으로 보고 적대시 한다면 적은 더 적이 된다 . 적도 친구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다

기사입력 2018.06.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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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지방선거에 당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 , 선거에 당선된 당선자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하고 싶다 .지혜로운 사람은 친구는 가까이 하고 적은 더 가까이 한다 .지지 안한 국민을 더 가까이 했으면 한다 . 적으로 보고 적대시 한다면 적은 더 적이 된다 . 적도 친구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다

     

    나는 지방 선거가 편지 않다 .지지자나 지지 정당에 따라 좁은 지역 사회가 분열되어 적이 되는 느낌이라 안타깝다 .나는 짜장면을 더 좋아하는데 어떤 이는 짬뽕을 더 좋아할 수 있다 .나라를 발전시키는 방법도 , 제각기 다를 수 있다 . 성장이 분배를 우선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분배를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 그 모든 생각들이 다 필요한 생각이고 조화가 필요 합니다

     

    정치적인 지지에 대한 한 연구에 따르면 정치적인 지지는 이성적인 두뇌 활동보다는 감성적인 두뇌 활동에 따른다고 한다 . 학력이 높을수록 오히려 감성에 더 따른다는 보고도 있다 .조그만 나라가 남북으로 나뉘고 또 좌와 우로 나뉘어 분열이 증폭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선거는 공정한 경쟁이 되어야지 싸움판이 되어서는 안된다 . 선거는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멋있게 이기고 멋있게 져야 한다 . . 당선자나 낙선자나 여당이나 야당이나 국민의 행복과 나라 발전을 위해 서로 경쟁 하면서 나아갔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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