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산시장기 동호인 수영대회가 7일, 서산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서산시 거주하는 수영인 또는 서산시 수영연맹(회장. 최기식)에 등록된 산하 클럽인 등 아마추어 수영인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참여율로 선수와 관중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 수영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서산시 체육회, 서산시 교육지원청, 서산시 국민체육센터가 후원, 서산수영복, 희망쌀 나눔봉사회, 두부한마당, 센티스포츠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경기는 미취학부, 초등부, 중등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수모, 천연비누, 차량용 에탄올 워셔액이 지급됐다.

 

대회에 앞서 서산시 수영연맹은 서산시체육회에서 지원한 15인승 차량에 대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지내며 “그간 원정수영을 많이 다니다보니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서산시 체육회의 지원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엘리트 선수단을 위한 ‘선수기금전달식’.

 

그간 엘리트 선수단 지원금 마련에 애써왔던 서산시 수영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엘리트 선수단에게 '선수기금'을 전달, 지역의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귀감의 본을 보였다.

 

 

▲ 제20회 서산시장기 동호인 수영대회 성료

 

▲ 서산시체육회 지원, '차량 안전기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