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금) 오후 3시 해미 읍성에서 서산 육쪽마늘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룡 )는 ”제12회 서산육쪽 마늘축제“ 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서산 육쪽 마늘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 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지역농협, 해미읍성역사보존회의 후원으로 7. 13.(금) 일부터 7. 15.(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산육쪽 마늘축제는 서산육쪽마늘의 우수성(위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사율이 탁월하며, 마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allicin) 함량도 풍부하다)를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직거래로 이윤을 볼수 있는 자리다.

 

 

첫날에 이루어진 식전행사로 행룡농악단 ‘길놀이 농악’과 학돌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사물놀이’는 뜨거운 햇살도 무색할 정도로 참가한 시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개막식 행사를 마친 후 찾아가는 음악회로 한국예총 서산지회 소속의 ‘색소폰, 가요, 민요’를 열창할 때마다 시민들은 힘찬 박수와 앙코르로 화답했으며, 마늘과 지역의 특산물로 ‘깜짝 경매’ 시간에는 해학과 즐거운 행운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6종경기, 초청공연, 전통공연, 밴드공연, 6종 경기, 깜짝 경매가 이루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깜짝 경매, 6종경기, 밴드공연, 노래자랑, 깜짝 경매, 6종경기 순으로 마감이 된다.

 

 

행사장에는 6쪽 마늘과 한우, 생강 맥주, 마늘 아이스크림, 교황 마늘 빵, 소머리국밥, 잔치국수, 파전, 도토리묵, 동동주 등이 입맛을 사로잡고, 농산물전시장에는 우수 농특산물과 국내외 한국, 미국, 일본의 마늘 가공품이 있다.

 

 

체험 부스로 6종경기(무게 맞추기, 빨리 까기, 던져 받기), 농특산물 깜짝 경매, 서산 바로 알기(OX) 퀴즈, 투호 놀이, 제기차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마늘 공예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공연으로 길놀이 농악, 어린이 사물놀이, 서산 아줌마 밴드, 서산 학생 밴드, 색소폰, 전통공연, 7080 추억 찾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이루어지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폭넓게 관심을 두고 있는 캐리커처, 손톱다듬기,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여름의 더위를 건강식품 마늘을 조선의 역사가 쉼쉬는 해미읍성에서 다양한 체험놀이와 공연 그리고 품짐한 음식들과 즐거운 주말이 되기를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