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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 ‘움직이는 공기청정기’ 수소차 민간 보급</font>&…

충남도가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민간(개인) 대상으로 ‘2018년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기사입력 2018.07.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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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민간(개인) 대상으로 ‘2018년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차량가격은 6890만 원(모던)이지만 이 가운데 정부보조금 2250만 원에 도가 1000만 원을 보태 총 325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수소차는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취득세 200만 원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적용되며 연간 자동차세 13만 원 수준만 납부하면 된다.

     

    이로써 개인이 수소차 구입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전체 차량가격에서 보조금 지원액을 빼고 취득세 일부를 더한 38784229만 원 수준이다.

     

    구매 신청 자격은 201811일 이전 충남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도민으로, 도내 34곳의 현대자동차 지정 판매점에서 구매계약 체결과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총 32500만 원을 투입해 총 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개인은 1인당 1, 기업체나 법인·단체·공공기관은 2대 이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된다.

     

    종료 시기는 오는 1214일까지이며, 보급수량 소진 시 신청이 자동 종료된다.

     

    수소차는 대기 오염물질과 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 친환경자동차로, 수소차량 한 대가 1시간 운행하면 성인 43명이 마실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현대자동차 넥쏘는 1회 충전으로 600이상 운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도 35분이면 된다.

     

    이번 보급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산업육성과(041-635-2933) 또는 도내 현대차 판매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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