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졸업식이 17일 오전 영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서산시 맹정호 시장,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 이수의, 안원기, 이경화, 조동식, 최기정, 최일용 의원, 조규선 전서산시장, 이상룡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박수현(영어학과) 양 등 267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서의범(행정학과) 군 등 65명에게 석사학위, 최원철(광전자공학과) 씨 등 17명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함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국내 모범적 특성화 대학을 성공적으로 이뤘고, 약 8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는 국제화 대학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 명문대학교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한서대는 서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대로 성장하고 있다”며 “졸업생들께서 대학교에서 보낸 추억을 서산과 함께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한서대학교 학위 수여식을 17만 서산 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며 “졸업한 여러분들이 인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주인공인 되어 내 미래는 내가 만들어간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사회에 당당히 맞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