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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서산시새마을부녀회, 저출산 극복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전개&l…

서산시새마을부녀회가 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15개 읍·면·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180여명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안원기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행사를 가졌다.

기사입력 2018.1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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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새마을부녀회가 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15개 읍··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180여명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한 자녀 더 갖기 운동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깊게 퍼진 한 아이 갖기 의식을 개선하고, 저 출산 문제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선자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1960년대 정부 차원에서 펼친 산아 제한 정책으로 5.63명이던 합계 출산율이 1.12명으로 떨어지는 초저출산 사회에 접어들었다저 출산 사회의 위기의식을 인식하고 한 가정 한 자녀 더 갖기를 실천해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저 출산 문제는 아이를 안 낳는 젊은 세대의 일자리 문제와 결부된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여성들에게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부터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정정순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인구절벽시대, 새마을 운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저출산·고령화와 농업·농촌 현황, 새마을 운동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임신·출산·보육 정책으로 신생아 출산 지원금, 영유아 양육비, 충남아기수당, 보육료·조기결혼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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