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font color='blue' size='4'>서산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font><f…

서산시보건소(소장 조한민)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올해 겨울 초강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응급실 운영 2개 의료기관(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을 통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기사입력 2018.11.27 11: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서산시보건소(소장 조한민)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올해 겨울 초강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응급실 운영 2개 의료기관(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을 통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파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독거노인, 노숙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추위에 취약한 집단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이다.

     

    특히 만성질환(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 북극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므로 장기간 추위 노출, 과도한 음주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건강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파 특보에는 한파 주의보와 한파 경보가 있으며 한파 주의보는 영하 12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떨어져 3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발령된다.

     

    한파경보는 영하 15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떨어져 3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발령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