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고 동문 및 내·외빈 300여 명 모인 가운데 이·취임식 가져2019서일고 총동문회, 동문들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8.12.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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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총동문회는 지난 1일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동문 및 내·외빈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에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안원기·안효돈·조동식 의원 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서일고 조한구 이사장과 교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하였으며, 서일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댄스그룹 IBM이 식전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임한 원상희(8회졸업)이임회장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다며, 차기 김명래 회장의 추진력과 성품을 볼 때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명래(9회졸업)취임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역대 회장님들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상패전달에서는 모교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로 정동율 서일고 교사가 ‘우수교원상’을, 서일고 동문회 ‘유용기 재정국장’ 외 2명이 감사패를, 서일고 재학생 김다솜 외 3인이 동문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증서 및 부상을 수여 받았다.

모교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는 원상희동문회장과 7회 졸업생 지상현 동문이 수여 받았으며, 외부장학금으로 새서산로타리클럽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성민(1학년)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일고만큼 동문회 조직이 잘되고 활성화된 동문회가 없다.’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것만 봐도 서일고의 위상이 얼마만큼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며, 2019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이어 성일종 국회의원과 임재관 서산시 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동문회의 발전에 헌신하신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일고 동문회는 학연단체 최초로 SBC서산방송(대표 가대현)과 MOU(양해각서)체결식을 거행했으며,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상호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계의 재담꾼으로 통하는 가수 임창희의 사회로‘친구야 반갑다’의 가수 최훈과 ‘처음 같은 사랑’으로 사랑받는 가수 금나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관능미를 자랑하는 가수 연두홍의 화끈한 무대공연에서는 절정에 이르렀다.

올해로 발족한지 여덟 해가 되는 서일고 총동문회는 김명래 동문회장을 위시하여 이찬형 사무총장(11기), 박홍식 사무국장(14기) 등 총 26명의 임원진이 2019년 서일고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SBC서산방송에서 행사 전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하였으며, 유튜브에 접속하여 ‘서산방송’을 검색하면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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