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font color='blue' size='4'>간월호 준설 모래 다른 지역 반출 막아야 </font>…

안현기 의원은 제24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 앞서 5분 발언에서 간월호에서 준설된 모래는 지름 0.075 ~ 5mm로 양질의 건축자재로서 우리 지역의 천연자원이 다른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반출되고 있다며 서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사입력 2019.03.22 09: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안현기 의원은 제24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 앞서 5분 발언에서 간월호에서 준설된 모래는 지름 0.075 ~ 5mm로 양질의 건축자재로서 우리 지역의 천연자원이 다른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반출되고 있다며 서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간월호는 20111구역의 준설이 시작된 이후 2구역, 3구역을 포함해 2025년까지 준설이 예정되어 있다.

     

    총 준설 물량은 17,639,000루베(28백여만 톤)며 이 중 모래의 양은 11,973,000루베(19백여만 톤)에 이르며, 평균 거래가로 계산하면 5,472억여 원의 가치로 평가할 수 있다.

     

    2014년 최초 반출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모래 반출량은 820,000m3(1,312,000t)며 이는 25톤 차량 약 52,500대 분량으로 하루 평균 126대의 트럭으로 1,890m3(3,024t)의 모래가 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문제점으로 모래 반출에 따른 왕복 126대의 대형 트럭이 더 많은 운반을 위해 과속, 난폭운전을 일삼아 우리 주민들의 안전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총 8개의 레미콘 업체가 지난 3년간 1,087,340m3(1,739,744t), 연평균 58만여 톤 분량의 모래를 소비하여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산시에서 반출된 모래의 양보다 많으며 톤당 단가에서도 공주 지역의 육사의 경우 1톤당 28,160, 바닷모래는 1톤당 29,600원인데 반해 간월호의 모래는 1톤당 22,400원에서 24,000원 사이에 반출되고 있다.

    간월호 준설은 2025년까지 19,156,800톤의 준설 모래가 채취되며 이는 25t트럭 766,270여 대 분량으로 관내 1년 평균 모래 소모량인 58만 톤의 33, 3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관내에서의 소비량 확보와 가격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서 채취되는 양질의 모래가 외부로만 반출되고 있는 현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특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