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서산약초야생화연구회(안각순 회장)는 제4회 서산 약초 야생화 전시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 단체기념사진

 

서산약초야생화연구회는 50여 명의 회원이 약초 및 야생화를 보존하고 널리 보급하며 회원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 제2 전시장

 

금번 전시회는 230여 점의 회원들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약초와 들꽃을 아름다운 자태와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좌로부터 안각순 회장, 이준호 문화원장

 

안각순 회장은 “복수초, 노루귀, 할미꽃, 매발톱, 깽깽이풀 등 신의 손이 빚은 듯 예쁜 꽃들이, 회원들이 야생화 번식법을 익혀 정성껏 키워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귀여운 꽃을 마음껏 관람하고 생소한 꽃 이름과 약효 등 학습의 장이 되어 야생화에 많은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약초야생화연구회는 부춘산 공원에 할미꽃, 금낭화, 붓꽃, 문뉘둥글레 등 30여 종의 야생화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감상하고 즐길수 있도록 야생화 꽃밭 가꾸기 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