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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 공장지역 등 토양 오염 실태조사 </font><…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토양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해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사입력 2019.05.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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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토양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해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토양오염실태조사_시료채취방법_간담회_사진(190510) - 사진 충남도 제공

     

    토양 오염 현황 파악 및 원인 규명, 정화 작업을 통한 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토지개발지역 등 총 23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환경부가 올해 중점 오염원인 필수지역으로 분류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58토지개발지역 19곳을 우선 선정해 실시한다.

     

    그 외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37교통 관련 시설 지역 29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6원광석·고철 보관 및 사용 지역 21곳 등 과거 오염 이력이 있거나 오염원이 현존하는 토양 오염 우려 지역도 포함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 및 심토를 채취해 오는 11월까지 토양오염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중금속, 유류성분(TPH, BTEX) 등 토양 오염 우려기준 23개 항목을 분석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정화책임자를 통해 토양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복원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 시료 채취의 정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내 각 시·군 토양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염 지역과 오염 항목에 따른 토양 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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