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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태안해경, 야간 해루질 갯벌 고립자 구조 </font>…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7일 밤 9시 13분께 태안 안면 몽산포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고립자 김 모씨(38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5.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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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17일 밤 913분께 태안 안면 몽산포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고립자 김 모씨(38)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고립자는 가슴장화(웨이더) 차림에 해루질하다 발이 갯벌에 빠져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자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이용해 태안해경에 전화해 구조 요청했다. 전화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관할 안면파출소에 구조세력을 보내 썰매형태의 뻘배를 이용해 안전장소로 이동 후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어 현장계도와 함께 귀가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행이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대여서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 해루질을 비롯한 바다활동시에는 사전에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갯바위, 갯벌, 방파제 등에서 고립, 추락, 익수 등 3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위험장소 점검 및 안전관리시설물 확대, 위험예보 및 순찰 강화 등 예방노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바다이용 시민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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