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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사건·사고] 물때 놓친 닭섬 고립자 4명 구조 </font…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5일 낮 12시 58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 낚시하러 들어갔다가 물때를 놓쳐 고립된 40대 이모씨 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8.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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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15일 낮 1258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인근 닭섬에 낚시하러 들어갔다가 물때를 놓쳐 고립된 40대 이모씨 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10시 갯바위 낚시하러 닭섬에 들어갔다가 간조시간을 착각하여 고립된 이씨 일행 4명은 인근 순찰 중이던 해경에 발견돼 연락을 받고 출동한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천리포 닭섬은 낚시인들이 많이 찾고 있어 방송 및 순찰 등을 통해 고립예방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는 물때를 놓쳐 고립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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