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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서산시인협회, 창립총회 갖고 본격적인 활동 </font&…

서산시인협회가 지난 2일 서산문화잇슈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서광사 도신스님 외 창립회원 11명이 참석하여 회칙제정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사입력 2019.09.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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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인협회가 지난 2일 서산문화잇슈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서광사 도신스님 외 창립회원 11명이 참석하여 회칙제정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창립 초대회장으로 협회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오영미 시인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으로 김영환 시인, 감사에 전승진 시인, 김명화 시인이 선출되었다. 이사에는 도신스님과 구지평 시인, 사무국장은 최연희 시인이 지명되었다.

     

    오영미 초대회장은 그간 우리 인근 지역에는 이미 12여 년 전부터 시인협회를 구성하고 활동하는 것을 보며 우리 서산시에 시인협회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는데 오늘 이렇게 명실공히 서산시인협회를 구성하고 창립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정기적인 작품집 발간과 관내 초중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속적 행사를 개최하는 백일장대회와 시인들의 문호개방과 더불어 문학에 대한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문학 마당을 펼치고 문학상등을 제정하여 서산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넓혀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오영미 시인은 충남 공주출생으로 서산에서 거주하며 계간 시와정신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한남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 시를 전공하였다. 시집으로 상처에 사과를 했다5권의 시집을 발간하였고, 에세이집으로 그리운 날은 서해로 간다 1, 2를 출간했다.

     

    서산시인협회 창립회원은 오영미 회장과 구지평, 김영선, 김영환, 도신스님, 이은건, 전승진, 최미향, 최연희, 최진규 시인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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