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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한국어 교실’ 수료식이 열려 </f…

(사)세계평화여성연합 제3지구(지부장 조순선) 와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최연택)에서 공동 주관하고 선문대학교 지역문화혁신센터에서 후원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한국어 교실’ 수료식이 10월 29일 신한국가정연합 천안가정교회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은 1부 특강, 2부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사입력 2019.10.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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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평화여성연합 제3지구(지부장 조순선) 와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최연택)에서 공동 주관하고 선문대학교 지역문화혁신센터에서 후원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한국어 교실수료식이 1029일 신한국가정연합 천안가정교회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은 1부 특강, 2부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 이사장인 송인영 박사가 한국의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으며, 2부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한국어 교육으로 재능기부를 한 김순우 선문대 교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수료생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 수료생 중 EBS 교육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김린 전 선문대 교수의 수업에 대한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실20175월 첫 학기 1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늘 중급과정을 마무리하기까지 연인원 70여 명이 수료하였다. 한국어 교실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실시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특강을 해준 송인영 이사장은 우리나라 가족제도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한국에 살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외국인의 눈에는 생소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과거 전통적인 가족관이 변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분은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당부하였다.

     

    오늘 수료생 대표로 수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한 김린 전 선문대 교수는 듣기와 말하기는 잘하지만 쓰기가 약해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제 인생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라고 하였다.

     

    재능기부를 해준 김순우 교수는 내년에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한다면 계속해서 강의해준다고 약속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교수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조순선 지부장과 최연택 회장은 내년 3월에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여 많은 다문화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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