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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인플루엔자바이러스 도내 첫 검출 </font><f…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22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수행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사업’ 결과, 47주차(17∼23일) 호흡기 질환자 표본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11.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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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22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수행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사업결과, 47주차(1723) 호흡기 질환자 표본 검체에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난해 44주차(117)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검출됐으나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예방 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상기도 감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높아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38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인후통을 동반한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감염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 등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 접종 시에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유행 시기에 앞서 접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노약자·기저질환자 등은 신속하게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예방법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라면서 전염성이 강한 만큼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게 좋고, 유행기간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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