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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겨울철 갯바위 낚시 고립 일가족 3명 </font>&…

태안 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26분께 충남 태안군 안흥항 나래교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최모 씨(46세) 일가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11.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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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23일 토요일 오전 1126분께 충남 태안군 안흥항 나래교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최모 씨(46) 일가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인근 갯벌에서 따로 생물 채집을 하던 최씨 아들이 근처 해양유물전시관 안내 데스크를 급히 찾아 직원 핸드폰을 빌려 갯바위에 가족이 고립됐다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세력은 갯바위 주변 암초가 산재해 소형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최씨 가족 3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갯벌이나 갯바위 등 위험장소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특히 겨울철 고립사고는 위험성이 큰 만큼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개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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