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 함양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 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국가인권위원회 최경란 강사는 세계 인권선언문 자세히 들여다보기, 인권의 변화, 헌법에서 인권 찾기 활동 등을 통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은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이 사이버공간에서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활용해 특정 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라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우고 이에 대처하는 자세를 익히기도 했다.

 

대산중학교 김경숙 지도교사는 “인권교육은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헌법과 인권, 교과서 속에서 권리 찾기 등 교과와 연계된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사회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