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의회 248회 임시회가 상임위원회가 열렸다. 산업건설위원회와 총무위원회는 각 서산시 도시관리 계획결정,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 등 13건의 안건들을 심의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산시청의 산림공원과, 환경생태과, 도시과 공무원들과 서산시 공유임야, 수소충전소, 미세먼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시설에 관해 질의를 나눴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시설과 관련해 서산시청 이준우 도시과장은 서산시와 당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자원회수 시설 건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대동 일원에 설치하는 소각시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에 안원기 의원은 “소각장 시설과 관련해 생기는 환경 문제 등에 대해 분기별, 연도별 세분화 된 조사를 진행하고, 소각장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해 시민들에게 설치 전, 후의 상황을 비교해 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산시 공유임야 관리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수소충전소 민간위탁 동의안,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등을 심의했다.

 

이는 15일에 진행되는 본회의에서 결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