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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국제 크루즈 선상 세미나 개최충청권 최초로 충남 서산시에서 8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한 가운데, 순조롭게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9일 코스타세레나호 루나라운지에서 ‘서산 국제 크루즈 선상 세미나’를 개최해 서산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서산시의회, 롯데관광, 코스타 등 관계자와 크루즈 전문가, 승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통팔달 국제 크루즈 도시,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아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유치 계획, 서산시 관광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서산공항·고속도로·철도 등과 연계해 국제도시로서 도약할 서산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 충남연구원 한석호 책임연구원 등 크루즈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황진회 박사는 크루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 발전 전략 및 과제를 소개하고 크루즈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리나라를 위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윤주 박사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며 “해미읍성, 가로림만, 천수만 등 다채로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가진 서산에서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이 운항된 것은 시가 크루즈항과 크루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얻은 것이다”며 총평했다. 한석호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서산시가 크루즈를 유치하면서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크루즈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주제발표를 한 3명과 롯데관광 정세영 부장, 코스타 윤효진 차장, 서산시 한상호 미래전량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크루즈 산업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선상 세미나에서, 다양하고 열띤 논의가 이뤄져 뜻 깊었다”며 “우리시가 국제 크루즈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인 크루즈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코스타세레나호는 10일 일본 오키나와에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관광객들은 준비된 전세버스를 타고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코스타세레나호는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을 거쳐 14일 부산항에 입항하게 되며, 서산시민인 관광객은 시가 준비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서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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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외항 테트라포드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 안흥외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출입통제구역 표지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태안군 근흥면 소재 안흥외항 동 ․ 서방파제 통행로를 제외한 테트라포드 설치구역 전부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방파제에 파도를 막는 용도로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해조류 번식이 활발하여 미끄럽고, 둥근 구조로 되어 있어 사이 간격이 넓기 때문에 추락의 가능성이 큰 한편, 사고 발생 시 쉽게 발견하기 어렵고 자력 탈출이 불가한 구조로 심각한 부상 및 사망 등 인명사고의 우려가 매우 높은 장소이다. 안흥외항 방파제는 충청남도 내 최대규모의 테트라포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바다낚시 명소로 일일 활동자 수는 100여명에 달하는 만큼 위험성이 높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시행 전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친 후 테트라포드 출입자에 대해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테트라포드의 여러 위험성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테트라포드는 위험구역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출입을 삼가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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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식] 폐경 후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충청남도서산의료원 산부인과 조승완 진료부장 (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폐경이란 마지막 생리 후 1년 동안 생리가 없는 상태를 말하며, 평균 51세이다.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양이 폐경전의 1/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줄어든 여성호르몬 때문에 폐경 후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 증상으로는 발한, 안면홍조, 불면, 정서불안 등이 있으며, 지속되면 비뇨생식기 위축이 와서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렵고 폐경 후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폐경 후에도 건강한 일상을 누릴려면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하는데 실보다 득이 훨씬 많아서 부인과 의사로서 환자에게 권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꺼리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유방암인데 2000년대 초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도한 여성 대상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자궁적출여성)은 복용 후 7년까지 유방암 발생이 없었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요법(자궁이 있는 여성)은 복용 후 6년 뒤 위험이 증가했다. 이를 근거로 학회에서는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을 15년 정도 해도 유방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유방암 다음으로 걱정이 많은 것이 심장병이다. 한때 WHI(Women’s health Initiative)에서 호르몬 요법을 오래한 여성에서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을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고 나이가 70세 이상의 여성이 호르몬 요법을 시행 시 심장병의 위험이 증가한다하여 요즘에는 60세 이전, 폐경된지 10년 이내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하며 15년 정도 지속할 경우 의사와 상의해 득실을 따져 복용 지속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밖에 자궁내막암이나 난소암, 대장암 등의 가능성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다. 이에 대해 대한폐경학회는 대장암은 발생이 줄고 난소암이 증가한다는 근거가 없다고 했다.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밤에 땀이 많이 나거나 우울증이 오는 등 폐경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대부분 좋아지고 골다공증이나 골절 가능성도 줄어든다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호르몬약을 언제, 어떻게 복용하느냐는 각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다르므로 약제에 따른 투여방법과 황체호르몬의 성분에 따른 개인 맞춤 요법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최근 일부 업체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폐경증상 완화에 효과가 좋다며 판매하는데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인체 내에 있는 에스트로겐은 화학구조가 스테로이드 구조인데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대부분 비스테로이드 구조이므로 효과가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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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칼럼] 어버이날입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어버이날입니다 돌아가신 울 엄마가 무척 그립습니다 홀로 사시는 88세 아버지 늘 건강하십시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역경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다 나는 역경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좋아 한다 아니 존경한다 나늬 아버지는 위암 재발해서 수술을 3번이나 받으셨는데 좌절 없이 유트버까지 참여 하시는 열정은 참 대단 하시다 작년에 뇌종양 87세에 수술 후에도 삶을 포기 안하시고 좋아져서 올해 농사를 지을 준비 하신다 아버지 건강하시고 오래 사십시요 사랑합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나의 아버지의 뇌종양 판정 받고 참 당황 스러웠다 가족들도 의견이 나뉜다 고령이니 뇌에 칼 대지 말고 그냥 모시자 혹 더 나빠지면 어쩌냐 ? 심지어는 담당했던 의사도 87세인데 뭐 해보자는 의사가 이상 한거라고 그냥 편하게 잘 모시라고도 한다 그래도 뭔가 해 봐야 하지 않냐? 큰 병원에 진료는 받아 보고 결정 하자고 했다 서울에 빅 5 병원 진료 받을 려고 하니 무척 기다려야 한다 다행이 천사 같은 페친의 도움으로 빠르게 서울대 병원 진료를 예약 하였다 참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다 의사인 나도 뇌종양 보호자 경험이 없어 도대체 뇌종양 컨트롤 타워를 어디서 하나 모르겠다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건지 ? 종양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종양 내과 진료 받으면 알아서 다 매칭 해 주겠지 생각 하고 종양 내과 예약 하고 서울대 암썬터에 방문 했다 예진 상담실에서 간호사 상담부터 막힌다 예약한 교수는 종양이 조직 검사 끊나고 난 후에 나 진료가 가능하다고 진료도 안된다고 한다 예약 했으니 진료 라도 받게 해 달라고 반신 마비라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도 어려운데 충남 서산에서 왔다고 사정 해도 제주도에서 왔어도 안된다고 거절한다 그럼 그 다음 날이라도 받게 해 달라고 교수님도 좋고 펠로우도 좋고 누구라도 좋으니 진료 좀 받게 해 달라고 사정 하니 불쌍해 보였는지 그 다음날 아침 시간에 진료 예약을 해 주었다 다음날 진료는 신경 외과 심층 진료 였다 수술 하다가 내려 와서 진료를 한다 그 교수는 환자를 진료 하는 게 아니고 종양을 진료 하는 거 였다 환자에게는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 와 항암 치료 받으면 됩니다 희망을 이야기 하고 환자는 나가라고 하고 보호자에게는 모든 리스크를 이야기한다 고령이고 뇌수술 어렵고 수술 중 사망 가능하다 다 이해 한다 그래도 가능하면 환자도 같이 들어야 환자가 결정 하지 환자는 치료 받으면 좋아진다 희망을 이야기 하고 수술 받고 싶게 하고 가족에게는 수술이나 고령 리스크로 절망을 이야기 한다 그럼 어떻게 결정 하냐? 암환자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 와 항암 치료 받는 거와 뇌 수술의 부작용은 의사 아니여도 다 안다 인터넷 검색만 하면 다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걸 들을려고 진료 받는 게 아니다 환자와 가족이 알고 싶은 것은 일빈적인 뇌종양이 아니고 87세 노인의 내 아버지의 뇌종양이다 고령인데도 종양이 수술 이 가능 하냐 ? 종양이 수술 하기 쉬운 부분이냐? 어려우면 어떤 다른 방법이 있는냐? 고령인데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냐? 이 부분이 알고 싶은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다 의사 나름이겠지만 빅 5병원이 환자가 몰려서 일에 치여 그럴 수도 있지만 절박해서 방문 하는 환자나 가족들에게는 명성보다 미흡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담당 교수가 수술 안하면 3개월 살고 수술 하면 6개월 산다고 한다 진료를 받고 나서 정리가 되는 게 아니고 더 혼동이 생긴다 가족들 의견은 더 분열 된다 그래서 고령 수술 어려우면 내 수련때는 없었던 감마나이프 수술이라도 한번 시도 해 보자고 의견 모아 빅 5병원 다른 곳에 한번 더 진료 받아 보자 제안 하지만 그게 빠른 시간에 가능한 것도 아니다 모교 서울 순천향 대학병원에 진료 협력썬터에 문의 해보니 순천향대학병원은 빅 5가 아니여서 그런지 빠른 시간에 예약이 가능했다 아버지에게 부탁을 했다 병원 진료 가실 때 다 죽 울 것 같은 87세 노인 모습으로 가지 마시고 내가 신경 외과 의사라도 내일 모래 죽 게 생긴 모습으로 병원 오면 수술 안할 거다 뇌 수술이 얼마 나 어렵고 위험한데 차려 입고 가서 교수가 수술 만 잘하면 더 살 수도 있겠구만 생각이 들어 야 수술 할 거다 말씀 드렸다 아버지는 살만큼 살았으니 학생 실습도 좋고 수련의 실습도 좋으니 수술 하다 죽더라도 원망 않을 테니 수술 해 달라고 담당 교수에게 이야기 하신다 담당 교수는 최선을 다할 거라고 약속 했다 그 말을 참 좋아 하신다 그래서 수술 하려고 순천향대학병원 신경 외과에 입원 수술 하였다 결과가 좋았다 이제 좋아 져서 화장실만 자신의 힘으로 가셨으면 좋겠다 희망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농사를 지을 준비를 하고 계시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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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농촌유학생 모집을 위한 농촌유학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공주 마곡초등학교, 태안 이원초등학교를 농촌유학 운영교로 지정하여 충남 도내 43학급 이상의 대규모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가족이 농촌유학 운영교로 전학와서 생활하는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연과 마을, 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루러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농촌유학 운영교 2교에 농촌유학 사업 운영을 위한 500만 원의 운영 예산을 교부하였으며,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매월 체제비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에는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하반기 유학생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9일(목) 아산에서 도내 43학급 이상 학교 교장과 업무 담당교사, 농촌유학 운영교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촌유학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4 농촌유학 시범사업 안내 △마곡초등학교 농촌유학 운영 사례 발표 △이원초등학교 농촌유학 운영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키우고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농촌유학 시범사업을 활성화하여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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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이용 불법 야간수중레저 활동 집중 단속▲ 부력재를 결합한 수중 스쿠터 모습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최근 급증하는 스쿠터를 이용한 야간 수중레저활동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자 의식개선을 위한 스쿠터 이용 불법 야간수중레저금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한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5. 13.(월) ~ 10. 31.(목)까지이며 야간운항장비를 갖추지 않은 스쿠터 사용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야간 수중레저활동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6조에 의거 10가지 야간 운항장비를(❶ 항해등, ❷ 나침반, ❸ 야간조난신호장비, ❹ 통신기기, ❺ 전등, ❻ 구명튜브 ❼ 소화기, ❽ 자기점화등, ❾ 위성항법장치, ❿ 등(燈)이 부착된 구명조끼) 갖추어야 하며 법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스쿠터 등 규모가 작은 수상레저기구는 활동 중 눈에 잘 띄지 않고 장비결함 발생 시 안전에 취약하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활동 전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야간 수중레저활동 시 양식장 침범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관내 어민과 레저객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최근 스쿠터를 이용한 수중레저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며“특히 야간 운항장비를 갖추지 않은 스쿠터를 이용한 야간 수중레저활동은 불법임을 인식하고 야간수상레저 장비를 갖추더라도 개인의 안전을 위해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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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임재홍)은 9일『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한서대학교는 충청남도 서북부 아이돌보미 지정 교육기관으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16일간 『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궁극적으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충청남도 4개 시·군(서산·당진·태안·예산)에서 지원한 총 29명의 양성 과정 교육생들은 아이돌봄 직무의 이해, 아동 안전·건강관리, 아동권리 및 학대 예방교육, 영유아 돌봄의 이해 등, 총 120시간의 아이 돌봄 관련 이론·실기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전원 수료하였으며, 개별 시·군 가족센터에 취업하여 아이돌보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서대 임재홍 평생교육원장은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한서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는 안전한 돌봄을 실천해 주시고, 더 나아가 양육 부담 경감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주는 아동 돌봄 전문가로서 적극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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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회게과, 영농철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탠다서산시 회계과(과장 최신득)는 지난 8일, 고북면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과수 열매 솎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회계과장을 포함한 약 20여 명의 회계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열심히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신득 회계과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직접 현장에 나와 일손을 도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여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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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충남 서산시가 10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4-H 연합회 청년 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은 지난 2023년 11월 공모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공주대학교 김락우 교수와 함께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를 통해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 및 설비 ▲재배 작목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계획을 5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 및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은 서산시 미래 농업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2023년 11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선정됐으며.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ha 규모의 임대형 온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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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성공한 대회로!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지로 이름을 올린 태안군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준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준비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12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의 등이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이자 태안군장애인체육회장인 가세로 군수가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한경희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신경철 군의장과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김기록 태안소방서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 총 32명이 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준비위원들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하며, 지난 3·4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군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를 치러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는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태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태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어울려 달리는 마라톤 대회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2022년 3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꽃지해수욕장 등 안면도를 무대로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진다. 2022년 3000여 명, 2023년 3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포함 총 5천여 명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