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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이영채 부국장, 서산시에 선풍기 10대 기탁신아일보 이영채 부국장이 지난 26일 서산시를 방문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여름철 폭염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자녀 가구 등 사례관리 대상자 9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이영채 부국장은 “적지만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환 사회복지과장은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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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교통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당진시가 충남 최초로 오는 8월부터 교통과태료(주정차과태료, 자동차의무보험과태료,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고지를 ‘모바일 전자고지(SMS) 서비스’로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SMS)는 공공기관이 신용정보회사와 연계해 통신3사에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폰으로 알림문자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안내문 또는 고지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내용은 정기검사 기간 경과의 통지, 의무보험 가입 촉구서, 과태료 사전부과 안내 등이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우편 고지에 따른 배송지연 및 분실에 따른 불편 해소, 개인정보 누출 방지와 함께 등기우편의 제작·발송 업무가 감소돼 사회적 비용 및 예산절감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과 최선묵 과장은 “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자 올해 12월 말까지 우편발송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전자고지 정착 후에도 알뜰폰 가입자와 2008년 이전 생산된 2G폰, 그리고 법인 등 모바일로 고지를 받을 수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우편 발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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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보> '성연중 이전 촉구' 아이들을 위한 자발적 주민들의 심상치않은 움직임(서산중이전 촉구.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 사진 갈무리) “매일 하교길이 너무 힘들어요. 운이 좋아 버스를 탈 수 있는 날에는 교복 치마를 꼭 붙잡아야 해요. 버스 뒤까지 꽉 차 숨 쉴 공간도 없는 버스 안에서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게 치마 속으로 다리를 밀치듯 슬쩍 만지는 날도 있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싫어요. 학교가 좋다가도.. 하교길만 생각하면 학교 가기...... 싫어져요.”(성연중. 2학년 이00)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 ‘배움이 즐겁고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에서의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매일, 무겁다. 대다수 아이들의 하교길은 학교에서 아파트단지까지 약 2.7km. 14살 중학생 걸음으로 40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오지 않으려면 종례하자마자 달려와 버스정류장에서 긴 줄을 선다. 버스를 제 시간에 탈 수 있는 날은 그래도 매우 운이 좋은 날. 콩나물시루처럼 꽉 차 더 이상은 탈 수 없는 버스를 뒤로하고 돌아서는 날에는 다음 버스가 오기까지 한참을 기다리거나 산업단지로 둘러쌓여 대형 트럭이 오고 가는 공단길을 40여 분 걸어가야 한다. “아침엔 엄마가 데려다주세요. 셔틀을 탈 수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못 타는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가 데려다주시거나 버스를 타요. 학교가 끝난 시간에는 데리러 못 오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니 친구들은 버스를 타거나 못 타면 그냥 걸어가요. 차라리 걸어가자 할 때도 많아요. 꽉 차서 탈 수도 없는 버스 안에서 여자친구들은 안 좋은 일이 있는 경우들도 있어서 그냥 걸어가는 친구들도 많아요. 한 참 걸어가다 보면 공단 중간에 편의점이 있어요. 걸어가다가 거기서 음료수를 마시고 다시 걸어가요. 산업단지 안에 우리 학교 매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하하하.”(성연중. 1학년 김00) “오늘도 아이 하교 시간에 맞춰 콜택시에 전화를 했어요. 버스를 못 타는 날에는 걸어오겠다고 하는데, 더운 날 40여 분을 걸어오는 게 말이 되나요. 또 대형 트럭이 오고 가는 통학로가 너무 위험하고 마땅한 개선도 아직이어서 차라리 친구들과 택시를 타고 오게 해요. 일주일에 서너번씩 하교길 택시비도 만만치가 않네요.”(성연중. 3학년 학부모 박00) “차가 한 대인 저희집은 아빠가 출근하면 데리러 갈 수가 없어요. 차라리 통학버스가 가능한 학원을 보내자 마음먹었죠. 좋은 학원보다는 통학버스가 가능한 학원을 찾는 거죠. 등하교 조금 편하게 보내자해서 말 그대로 학원뺑뺑이를 돌린다니...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성연중. 2학년 학부모 김00) “아이 아빠 직장 때문에 서산에 왔고, 생각보다 너무 살기 좋고 쾌적한 아파트단지가 있어서 잘 왔구나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단지에 중학교가 없을 줄 몰랐어요. 매일 수백명의 아이들이 위험천만한 공단길을 지나 학교에 가는데 이게 괜찮은 건가요? ‘이럴줄 몰랐다’라고 하는 행정이 ‘학교 이전은 안된다’하는 말을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하는 건가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시내로 이사를 가야하나, 이럴꺼면 아예 살던 도시로 가서 주말부부를 해야 하나 매일 고민이예요.”(성연중. 1학년 학부모 이00) 2021년 재학생 수 총 339명. 전체 학생 중 84.7%인 287명의 성연중 아이들은 매일 아침과 오후, 가슴답답한 등하교길에 오른다. 각자의 꿈을 그리며 시끌벅쩍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픈 중학교생활,이들은 매일 등하교길이 너무나 위험하고 고단하다. #성연중학교, 이전이 절실하다. 2021년 7월, 성연면 470여 명의 주민들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 건의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화두는 ‘성연중학교 이전’ 2021년 현재 서산시 가장 높은 인구 유입률(流入率)을 보이고 있는 성연면 주민들이 성연중 이전 촉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일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로써 뭐라도 해야겠다싶어서 오픈톡방을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많은 이들과 함께하게 되어 놀랐어요. 모두 자발적으로 나서서 자료를 모으고 돈을 모아 전단지를 만들었어요. 모두가 내 아이의 일이다 생각하니 가능한 일이겠지요. 함께 의견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쳐 나온 전단지를 테크노밸리 주민들과 성연중 이전 관계자, 유관부서, 기관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서산테크노밸리방.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gkZAYald 방장. 리00)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전단지 및 동영상 바로보기. 링크 클릭 QR코드 랜딩 (naver.com)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전단지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각 가정마다 배포하고 있다. 중학교 이전을 간절히 바라는 학생과 언니오빠의 간절함을 닮은 동생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서산교육지원청의 수요예측 실패에 따른 피해, 아이들이 희생양? “근본적으로 교육지원청이 테크노밸리 수요예측을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누구도 알 수 없었다’로 끝나면 안 될 말이지요. 안되는 원칙과 법령을 들이대며 안된다하지말고 되는 방법을 찾아봐야하는 것 아닙니까? 탁상행정에 매일 힘들어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성연초 과밀학급으로 이미 많은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성연중 아이들이 이렇게 등하교 때문에 힘들어하고, 일부 아이들은 한 달 이상 책걸상, 교실이 없어서 음악실에서 사물함도 없이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40분을 걸어다니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향후 지금 성연초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할 시에는 약 천명의 아이들이 산업단지를 가로질러 40분이상 도보 통학을 해야합니다. 보고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성연면. 박00) 주민들은 근본적으로 교육지원청의 수요예측이 잘못되어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 이미 초등학교 과밀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서 더 많은 고통을 받게 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2021년 서산시청 통계자료를 근거로 인구추계에 따른 성연중 학생수 변화를 10년 뒤 현재 3.4배로 예상, 향후 현재 성연초 학생들이 중학교 입학시에는 전교생의 97%인 약 1,000여 명의 아이들이 매일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 인구증가속도보다 앞선 정주여건 마련 시급. “지방도시 인구절벽의 시대에 서산시 인구증가 1등 공신이 성연아니었습니까. 행정력을 집중해 많은 노력으로 기업을 유치하면 뭐합니까. 인구증가에만 연연하지 말고 주민들이 실제로 살 수 있게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학교 이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많은 주민들이 다른 곳을 찾아갈 겁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사갔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산, 이 곳 테크노밸리를 찾은 이들이 실질적으로 잘 살 수 있는 환경마련이 시급합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성연면의 경우 2016년 대비 2021년 현재 4년새 3배 가까이 인구가 증가했으며, 서산시 전체 인구가 2016년 대비 현재 6,000여명 늘어난 데 비해 성연면은 1만700여명이 증가하며 서산 시 전체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성연면 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3년간 약 60여개의 기업이 입주를 마쳤고 연내 공장 신설과 추가 기업유치가 예정되어 있는 곳으로 30~40대 직장인 등 젊은 층 대거 유입비율이 높은 곳, 유아동청소년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현재 심각한 성연초 과밀학급 문제를 예로 들며 성장에 걸맞는 정주 여건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성연초의 경우 2021년 현재 47개 학급에 1천3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2023년까지 12개 학급이 추가, 2024년까지 67학급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2개 아파트가 테크노밸리에 연내 착공되며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문제가 더 가중될 것이 예상되어 서산시는 성연초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실과 학급 증설 등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우리가 성연중 이전을 절실히 요청하는 이유(주민들이 제작, 배포한 자발적 전단지 내용 중 중점사항 갈무리) △교육여건 부족(인구대비 부족한 교육시설, 심각한 과밀학급, 부족한 급식환경) △위험한 통학환경(대형트럭이 즐비하는 산업단지 속, 2.7km이상의 위태로운 통학로를 매일 수백명의 아이들이 지난다) △인구증가 일등공신 지역이 정주여건부족으로, 떠나고 싶은 지역으로 추락(도시계획 실패로 과밀화된 초등학교, 비정상적인 중학교배치로 ‘19년 1,336명의 주민들이 서산테크노밸리를 떠남) △관련법령 검토결과 이전의 타당성 입증(⌜도시 군 계획시설의 결정 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89조」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단위에 1개 비율로 설치할 것 ->6300세대로 가능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별표1]」의 일반사항, 통학범위 등의 항목에 ‘성연중 이전의 타당성’ 입증됨) △대(大)의 위태로운 이동(2021년 현재 재학생 중 84.7%가 위태로운 통학로로 이동. 2021년 성연초(1300여명) 재학생 수와 중학생 수 증가율 대비 향후 현재 초등학생이 중학교 입학시에는 성연중 전교생의 97%, 약 1,000여명이 위험한 산업단지를 가로질러 40분 이상 통학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 △산업단지와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이에 위치한 현성연중 위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별표1]통학안전」에 위반된다) △이전불가, 증축 보수, 셔틀로 대책마련?(비합리적인 세금낭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될 것) 본지와의 인터뷰에 관할지역 김맹호서산시의원은 "전체적인 측면으로 보면 처음 설계부터의 문제, 교육지원청의 수요예측상의 잘못, 선제적인 대응에 미흡했던 것 등 많은 아쉬움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주민들의 호소하시는 바에 귀기울여 함께 협력, 공조하여 다방면으로 문제해결의 문을 열어놓고 지혜로운 방안마련을 위해 같이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주민들은 자발적 모임을 토대로 꾸준히 관계기관에 민원, 제안 등 다양한 '성연중 이전 촉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후 2보 기사예고 : 성연중 이전 불가? 관계기관과의 인터뷰, 현 성연초 증축 보수시 문제점 vs. 성연중 이전의 합리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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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충순 의원, 30kw이하 태양광 시설로 인한 피해 대책 촉구가충순 의원 정부는 신 재생 에너지 비중을 2021년 9%에서 2035년까지 11%로 확대하기 위해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정책적 목표는 신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각종 탄소 저감 기술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태양광 발전사업이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보는 사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실례로 설치 사업자는 18kw의 태양광을 3,600만 원 들여 설치하면 월 전기사용요금 10만 원을안 내고 월 40만 원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한다. 실제로 따져보면 18kW에서 월 2,300kW 정도 생산이 되고 한국전력거래소 SMP 단가가 2021년 4월 76원, 5월 79원, 6월 83,11원인 것을 토대로 계산을 해보면 4월 174,800원, 5월 181,700, 6월 191,153원의 월별 수익이 나옵니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자가용 발전시설 18kw로연간27,600kW가 생산되고 SMP 예상 수익은 2,293,836원 정도가 됩니다. 20년의 수익을 한 푼도 안 쓰고 다 모으면 45,876,720원이 됩니다. 여기에 자신이 사용한 전기료 월 20만 원씩 20년 4,800만 원을 제외하면 2,123,280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여기에 건강보험에서 피부양자인 경우 태양광발전 사업자로 등록이 되면 그 자격을 잃게 되어 지역 의료보험에 따로 가입해야 되는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본 건과 관련 한전 서산지사에 전화를 걸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하니 한전에서는 태양광을 하라고 권유하지 않는다. 설치 사업자와 주민이 하는 일을 왜 한전에 묻느냐 고 합니다. 한전은 공기업 입니다 시민이 피해를 당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눈감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우리 서산시 행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국가 정책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불량한 설치사업자들로부터 속지 않토록 꼼꼼히 확인해서 발전사업에 참여해야 하지만 공기업이나 시에서도 시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 홍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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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열어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내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관내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기업과 산업단지 협의회, 사업수행 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탈석탄, 친환경 자동차’로의 변화로 인한 석탄화력발전과 내연기관 자동차 사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충남도 컨소시엄(충남도‧서산‧아산‧당진‧보령)을 중심으로 8개의 수행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패키지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409억이 투입해 약 550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룰 계획이다. 이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패키지로 구성된 각각의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 사업비 지급방법, 사업 추진 내용 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8개의 수행기관은 2025년까지 ▲충남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자동차 부품산업 인적경쟁력 강화지원(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친환경소재부품 전환 시험‧성능평가‧인증 지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ISO인증 지원사업(충남 산학융합원) ▲수소에너지‧친환경 모빌리티 융복합 인재양성(한국기술교육대학교) ▲친환경 기술전환 컨설팅‧기술 지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성장산업분야 신사업 발굴 및 판로지원(충남 테크노파크)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이‧전직자 직무분석 및 인력양성(아주자동차대학)을 통해 다양한 인적‧기술적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수행기관 등과 주요산업인 내연기관 자동차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고, 친환경자동차로 변환되는 움직임에 적극 대응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사업으로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게 인적교육 및 고도화 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과 변화에 선제 대응해 새로운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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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짱! 영양도 짱! 건강도 짱!(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독거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영양을 위하여 보양특식을 만들어 드리는 짱!짱!짱!(맛짱!건강짱!영양짱!)사업으로 22일 추어탕 150인분을 만들어 거점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들게 배달하였다. 코로나19로 외식도 자유롭지 못 한가운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원조설악추어 서영주 사장님의 재능기부 외 거점캠프상담가들이 함께 미꾸리 20킬로를 구입하여 직접 삶아 조리하는 보양식 추어탕을 정성껏 만들고 밥과 김치, 음료와 카리타스농수산물 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왕두부까지 푸짐하게 포장하여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 하였다 . 짱짱짱은 거점 캠프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상담가와 지역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여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말벗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회에 이어 올해 처음 운영하였으며 특히 이번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양식으로 추어탕을 직접만들어 드리므로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았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봄 60일 동안 한 끼 나눔 도시락배달을 하면서 꼭 필요한 어르신 100명을 선정하여 서산기초푸드뱅크의 협조로 간식(빵,음료)을 15개소 거점 캠프를 통하여 40여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묻기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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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뉴딜300 사업’ 가의도북항 도내 1호 준공 예정‘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태안군이 2019년 사업지인 근흥면 가의도북항과 고남면 가경주항 사업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어촌뉴딜300 사업 박차 3(가의도북항 지붕 및 담장도색) 군은 가의도북항의 경우 충남도에서 가장 이른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경주항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실시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국비 70%가 지원되며, 태안군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을 비롯한 9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어촌·어항 기반시설의 현대화와 지역별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로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중요성이 매우 높다. 군은 가의도북항 사업을 통해 △선양장 연장 및 암초 제거 △방파제 연장 등 섬 접근시설 정비 △쉼터 및 화장실 조성 등을 이미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마을안길 포장과 지붕 및 담장 도색 작업이 마무리되면 ‘어촌뉴딜300 사업’의 도내 첫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또한, 가경주항에서는 어촌계 다목적실 리모델링을 마무리짓고 현재 선착장 연장 및 물량장 확장, 부잔교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을 복원하고 민속길 및 민속광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 사업을 기간 내 완벽히 마무리해 ‘어촌뉴딜300 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20년 선정 사업인 개목항·만리포항·백사장항·대야도항·만대항 등 5개소와 2021년 마검포항·황도항 등 2개 사업도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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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화 초대전,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열려서산시 주최, 서산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서산창작예술촌에서 8월 10일(화)부터 9월 30일(목)까지 박인화 서양화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박인화 작가는 이번 서산창작예술촌의 초대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라고 말한다. 작품이 전시될 서산창작예술촌은(구 산성초등학교 중왕분교) 박인화 작가가 4-5살 때, 젊으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첫 방문을 하게 된 곳이다. 1,2,3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선생님이 한 분밖에 없었던 학교는 많이 어렸던 작가에게만큼은 우주만큼 광활하였고, 어린추억의 전부였던 곳이었다. 먼 바닷물과 갯벌, 황량한 흙, 어두컴컴한 산, 삯바느질을 하셨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 그리고 첫 친구를 만나고,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곳이었다. 작가는 기존에 해왔던 직장에서의 역할, 가정의 어머니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업 작가로서의 재시작을 선언하며, 어릴 적의 첫 시작점인 이곳으로와 다시 출발선상에 서게 되었다. 새로운 자아와 새로운 사유세계에서 순환을 시작한다. "늘그막 길에 접어든 지인이 말하길, 산다는 건 자신의 삶을 응시하고 세계를 끝없이 관철하는 일련의 작업 과정이라고 했다. 삶과 예술이 하나로 얽힌다. 그쯤 나는 직장과 가정에서 벗어나 작업실을 찾아 독립했다.“ 박인화 작가(서양화가)의 작업노트 中. 박인화 작가는 충남 서산에서 출생하여 목원대학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하고 개인전 4회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노원미술협회, 한국여류화가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 중이다. 추상적이고 강렬한 색채와 어머니의 삯바느질에 대한 추억에서 오는 바느질에 대한 재해석과 함께 작품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시선처리가 매우 흥미로우며, 감상하는 관람객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리라 예상된다. 전업 작가로서의 재시작을 선언한 박인화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박인화 초대전 Circular Play 展은 8월 10일(화)부터 9월 30일(목)까지 진행되며, 대표작 ‘붉은 독백’외 12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오픈식은 진행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체온 점검 등 방역지침 준수 아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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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평생교육 강사 바로 찾는 ‘강사은행’ 운영충남 서산시가 평생교육 강사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강사은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사은행은 지역의 능력 있는 강사와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간의 효율적인 연결을 위한 온라인 창구다. 생활문해,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강사라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등록 시에는 강의 분야, 강사명, 자격사항, 경력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은 등록된 강사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에 맞는 강사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강사 등록 및 열람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seosan.go.kr/learning/index.do)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660-2489)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환 시 평생교육과장은 “강사은행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등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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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면 주민자치회, 최초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우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신현엽)는 지난 17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민총회를 개최해 9가지 마을계획의제를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강면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진시 최초 유튜브 생중계’라는 온라인 주민총회 방식을 결정하고,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9가지 마을계획의제를 발표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우강면 주민총회는 이번 달 1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거동불편 주민 생활지원사업 ▲태양광 안심 조명 설치사업 ▲소들쉼터 공원화 사업 ▲방과 후 마을 학교 등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9가지 마을계획의제를 당진시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인 ‘우리동넷’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한 후, 우리동넷을 이용한 주민투표로 우강면 마을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신현엽 우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이 오랜 기간 숙의과정을 거쳐 9건의 사업을 발굴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김민호 우강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발굴된 의제들이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정에 반영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