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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서산시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삼길포 우럭 축제’가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연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평가 결과와 당해 연도 축제 개최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축제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수상의 의미가 깊다. ‘삼길포 우럭축제’는 수산물을 주제로 개최되는 서산시 대표 축제로 15년이 넘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축제다. 무엇보다 우럭축제는 전국 유일하게 ‘우럭’을 주제로 축제를 열고 있어 독창성과 지속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길포 우럭축제는 전통 어로행위인‘독살’체험프로그램, 바지락 국수·우럭 등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음식 제공, 에어바운스 등 해양레저 체험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2019년 7월에 개최된 제15회 삼길포 우럭축제는 20,000여 명이 방문(축제위원회 추산)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안전관리 지도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00여 개의 축제 중 삼길포 우럭축제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취소됐지만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손색없이 준비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8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삼길포 우럭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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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인문 Noblesse'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 열려서산시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인문 Noblesse' 최고위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23일 한서대학교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원우회장 엄하정을 포함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려는 30인의 원우는 이번 최고위과정 1기를 성황리에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문환 평생교육원장, 박수복 주임교수,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김주호 여행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가대현 서산방송 대표, 김주호 여행사진작가협회장, 안석환 배우와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복 선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앞서 1기 마지막 강의로 문화와 예술, 인문 지식에 초점을 맞춘 배우 안석환의 특강이 있었다. 이후 성악가 장상진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원우회 선물증적식, 수료증 증정 및 표창 수여, 박수복 화백의 작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박수복 주임교수는 개식 및 인사말에서 "예술적이고 감동적인 성찰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한 강좌를 운영하며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수료를 하게 되었다"며 "위대한 한서인 동문으로서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서대학교 지문환 평생교육원장은 "원우 여러분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어 코로나 19 시대에도 무사히 과정을 마쳤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사회 공동체에서 자신의 소명을 다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1기 원우인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는 축사에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 자리에 왔고, 마음을 나누는 인연을 맺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우회장 엄하정은 답사로 "최고위과정에서 14주 동안 각계 교수님들의 강좌를 들으며 인문학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벅찬 즐거움을 느꼈다"며, "박수복 주임교수님, 함기선 총장님, 관계자분들, 그리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CEO 원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라고 말했다. 수료증 증정 및 표창 수여식에서는 다수의 상을 시상했다. 총장상은 엄하정 외 2명, 평생교육원장상은 김선옥 외 1명, 서산시장상은 손근배, 서산시의장상은 노진용 외 1명, 미술협회이사장상은 인석헌 외 1명, 주임교수상은 김지만 외 2명이 수상했다.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인문Noblesse' 최고위과정은 최고 경영자 노블레스를 위한 인문문화예술과정으로 꿈과 리더십, 성공학, 행복 관련 핵심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적 소양을 높이고 감성과 재미를 추구함과 동시에 지식, 통찰력, 리더십을 배양하고 소통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여 수료생들이 동문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국내외 유명 인사들과의 교류 및 멘토링를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현재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은 지역 최고의 동문으로서 학교와 지역 발전을 도모할 약 40여 명의 2기 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hanseo.ac.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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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발암물질 배출저감제도” 토론회 열어충남 서산시에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와 발암물질 배출저감제도 시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화학물질감시단체 충남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대표 신형웅)이 주최했으며 서산시청과 화학섬유연맹 세종충남본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장갑순 시의원, 지역 노동 환경 시민사회 단체 등 30여 명이 발제 및 토론에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은상 환경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단 연구원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각 주체 간 협력 체계가 중요성하며 사고 발생 시 세부적인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희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연구원은 미국에서 독성물질저감법 실행 경험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화학물질관리법 배출저감제도의 올바른 시행방안을 발제하면서 이 제도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이긴 하나 아직까지 준비가 미흡하다”며, 오늘과 같이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토론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엘지화학대산공장 이기상 환경팀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 화학섬유연맹 세종충남본부 김명래 조직국장도 토론자로 나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한화토탈 유증기사고로 대산 석유화학산단에 대한 안전이 지역 이슈가 되었으며, 롯데케미칼, 엘자화학 폭발사고로 서산지역 노동자,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화학사고 지역대응메뉴얼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개최된 것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충남 건생지사는 “앞으로 사업주의 발암물질 배출저감계획서 제출기한까지 서산시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2차 토론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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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산항운노동조합 송상일 위원장을 만나다충청권 유일의 공용 부두, 대산항. 서해안권 종합물류기지이자 거점 항만으로서 일반 화물과 자동차 화물 처리 및 국제 여객선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현재 3만톤 급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지만, 5만톤 급의 선박도 접안할 수 있는 5부두를 증설 중이다. 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산항운노동조합이다. 지난 2009년 5월에 설립된 서산항운노조는 대산항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하지만 이를 이끌었던 하역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은 열악했었는데, 최근 서산항운노조 근로자복지회관을 개관하며 근무 환경이 쾌적해졌다고 하여 방문했다. 8월 개청식을 앞두고, 서산항운노동조합 송상일 위원장을 만나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산 토박이로 1986년 29살 젊은 나이에 대산체육사를 개업했습니다. 어언 34여년을 운영하고 있네요. 그러다 2001년 충서항운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반장으로서 현장 관리를 담당했어요. 2009년에 서산항운노동조합이 독립을 하면서, 총무부장과 부위원장을 거쳐 2018년 5월 위원장에 취임했습니다. 저는 대산지역의 여러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산참사랑장학회, 대산읍 봉사단체협의회 등에서 제가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어요. 대산읍주민자치회에서는 운영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소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누구를 이기는 것보다 양보하고, 내 것을 더 챙기는 것보다 조금은 손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서산항운노동조합은 어떤 조합인가요? 서산항운노조를 직업안정법에 적힌 것으로 설명하자면, 직업안정법 33조에 의하여 국내근로자공급사업 허가증을 발부 받아 대산항에서 하역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항운노조의 설립 과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산항운노조는 2001년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삼성연락소와 대산연락소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09년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대의원대회에서 당진지역과 서산지역의 분리가 통과되면서 2009년에 분리 독립을 했죠. 그 해 5월, 서산항운노동조합으로 발기 총회를 개최하여 서산시로부터 노동조합 설립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에 국내근로자공급사업 허가증을 얻어 다시 재출발하여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항운노조의 상황이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떤가요? 서산항운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물동량 감소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중국 수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여 만든 항만이다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수입 및 수출의 다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세계적 추세인 대형선박들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산항에는 현재 최대 3만톤급 선박까지 접안 가능한 상황이며, 개발중인 5부두가 개항을 하면 최대 5만톤급이 접안 가능합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본다면 더 큰 대형선박이 접안 가능한 부두 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두의 야적장이 좁아 하역장비들이 원활하게 동작하기가 어려워 하역 작업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현대화된 하역 장비들을 구비하여 하역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에 저희 서산항운노조는 우선 항만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선화주들의 만족도를 높여 물량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항운노조위원장님이 생각하시는 항운노조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대산항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는 것입니다. 항운노동조합은 항만에서 하역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단체입니다. 국내 모든 항만에서는 항운노조 조합원만 근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숙련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것이지요. 대산항 근로자들은 컨테이너, 철강제품, 사료, 화력원료, 기자재, 건축재료, 건설 자재 등을 하역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항운노조는 단순한 하역을 넘어 효율적인 작업을 추구할 것입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조합에서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상권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으며, 신규 근로자는 지역 인재를 최우선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항운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서산항운노조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지역인재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8월 초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한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하역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했었는데요, 쾌적한 환경을 갖춘 항운노조 근로자복지회관을 개관(8월 14일)하게 되어 기쁩니다.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성일종 국회의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대산항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조합원의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산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에도 제4차 항만개발 기본계획에서 신규 개발이 모두 빠져있지만 앞으로 대산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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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호우피해 가정 위한 ‘사랑의 삼계탕’ 봉사!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가 지난 29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3층 조리실에서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호우피해를 입은 어려운 가정 75가구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삼계탕을 먹고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힘 내셔서 무더운 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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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우수 농산물 활용 ‘가공 창업보육 심화반 실무교육’ 운영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ㆍ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심화반 실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가공 전반에 대한 심화된 이론ㆍ실무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이해도를 한 차원 높이고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을 수료한 관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9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정보원 김도훈 강사를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개발 △제품생산 계획 수립 및 제조공정도 작성 실습 △착즙음료ㆍ조청ㆍ차류 가공 실습 △건조 가공 실습 △분쇄ㆍ환 가공 실습 등의 이론ㆍ실습 교육과 함께, 제품 개선을 위한 종합토론 및 생산제품 전시 평가회도 함께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가공 이론ㆍ실무 교육을 넘어 시제품 생산단계까지 확대해 나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생산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 상품 공급을 통한 농산물가공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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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내 고장 인구늘리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태안군 안면읍행정복지센터가 지역 기관ㆍ단체와 손잡고 인구증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 29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한각 안면읍장을 비롯해 각종 기관ㆍ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내 고장 인구 늘리기 공동 대응을 위한 안면읍과 안면읍 기관ㆍ단체와 이행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감소에 심각성을 공감하고 인구 문제 극복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범 읍민 인구 늘리기를 적극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태안경찰서 안면파출소 △태안해경 안면파출소 △안면우체국 △안면119안전센터 △안면도농협ㆍ수협 △안면새마을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안면분소 △안면읍발전협의회 △안면읍이장단협의회 △안면읍 7개 초ㆍ중ㆍ고교 △안면읍민박펜션협회 △비상에듀기숙학원 △이투스247기숙학원 △아일랜드리솜 △귀농귀촌정착협의회 등 총 24개 기관ㆍ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안면읍행정복지센터는 △인구 늘리기 인식전환 교육 및 홍보 △인구 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 △협력기관 추진사항 지원 협조 등을 진행하고, 협력 기관ㆍ단체는 소속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실천운동 확산 △안면읍 거주자 중 미전입자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전개 △자녀출산ㆍ양육환경 조성 위한 영유아 자녀직원 탄력근무 실시 △미혼남녀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 △내 고장 인구 늘리기 공감대 조성 및 지역민 참여분위기 조성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조한각 안면읍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ㆍ단체, 나아가 모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존립 기반이자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자원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앞으로 민ㆍ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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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여파 화훼시장 침체 속 ‘국화 5만 2천 본 일본 수출!’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의 국화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본의 국화 주 수요기인 ‘오봉절(8월 15일)’을 맞아 태안군 국화연구회가 주축이 돼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스프레이 국화 5만 2천 본을 일본에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스프레이 국화는 품종 고유의 화색이 변하지 않는 품종으로 절화 수명도 길어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이번 수출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만성적인 불경기를 겪고 있는 관내 국화재배농가에 활력을 주는 한편, 국내 꽃 소비가 더욱 줄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국화 물량 조절에도 상당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태안군 국화연구회는 일본의 추분절(9월 22일)과 연말에 5만 본의 국화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국화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특히 국내 국화 물량 조절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국화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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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기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육 개강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기능취미교육을 8월 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도배기능사·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 교육), 컴퓨터기초·직장인을 위한 집밥요리(기능교육) 4개 과목이며, 교육신청자 68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한다. 모든 과목 접수를 마쳤으며, 그중 새롭게 진행되는 ‘직장인을 위한 집밥요리’ 교육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줄면서 성황리에 모집을 마쳤다. 교육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손 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김정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에 만전을 기해 5개월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기능취미 교육은 10. 5. ~ 12. 24.(3개월)로 진행되며, 9. 8. 인터넷접수 9. 10 ~ 11. 현장접수 받는다. 교육과정 등 문의는 종합사회복지관(☎660-37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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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계 임대료“전액감면”기간 연장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감면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감면 기간은 당초 7월 말까지였지만, 연말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일손부족과 농산물 판매부진 등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임대료 감면대상은 지역의 모든 농업인이며, 관내 4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모든 임대용 농업기계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시가 운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 4월부터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2,600건 65백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감면이 올 연말까지 연장되면 5,000여 명, 95백만 원 이상의 혜택이 농업인들에게 돌아가, 농가운영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정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부담이 줄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를 원할 경우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신청서(☎669-5951)를 작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