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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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CBC충남방송예술단장 ‘서산발전 예술인상’ 수상지난달 30일 아리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산인터넷뉴스 창립15주년 기념식에서 CBC충남방송예술단 박지민 단장은 서산 시민 최초로 ‘서산발전 예술인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박지민 단장은 경서도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이수자로 우리나라 전통 민요 전수와 발전을 위해 평생을 투신하였고, 현재 CBC충남방송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다. CBC충남방송예술단은 CBC충남방송 예하 예술단체로 민요는 물론 연주, 사진, 그림, 방송 등 종합예술을 지향하며 지난 3월 29일 창단된 예술단으로 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단장은 귀향 후, 전통 민요 전수와 노년층의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강연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종합에술단의 초대 단장을 맡으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산발전대상’은 예술부분을 비롯하여 봉사부분, 기업부분, 의정부분, 공무부분, 교육부분 등 총 6개 부분에서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과가 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산인터넷뉴스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부분별 수장자로는 교육(서일중‧고 조한구이사장), 의정(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기업((주)우진 서정우, 창조건축사무소 유병문, 삼원자원개발 백남석, 서령떡방식품 김영국), 공무(장준호 의회사무국), 봉사(한병군)등이 수상하였다. 특히, 박지민 단장은 이날 식전공연에 곱고 단아한 전통한복 차림으로 경서도민요 공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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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이용 불법 야간수중레저 활동 집중 단속▲ 부력재를 결합한 수중 스쿠터 모습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최근 급증하는 스쿠터를 이용한 야간 수중레저활동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자 의식개선을 위한 스쿠터 이용 불법 야간수중레저금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한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5. 13.(월) ~ 10. 31.(목)까지이며 야간운항장비를 갖추지 않은 스쿠터 사용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야간 수중레저활동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6조에 의거 10가지 야간 운항장비를(❶ 항해등, ❷ 나침반, ❸ 야간조난신호장비, ❹ 통신기기, ❺ 전등, ❻ 구명튜브 ❼ 소화기, ❽ 자기점화등, ❾ 위성항법장치, ❿ 등(燈)이 부착된 구명조끼) 갖추어야 하며 법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스쿠터 등 규모가 작은 수상레저기구는 활동 중 눈에 잘 띄지 않고 장비결함 발생 시 안전에 취약하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활동 전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야간 수중레저활동 시 양식장 침범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관내 어민과 레저객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최근 스쿠터를 이용한 수중레저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며“특히 야간 운항장비를 갖추지 않은 스쿠터를 이용한 야간 수중레저활동은 불법임을 인식하고 야간수상레저 장비를 갖추더라도 개인의 안전을 위해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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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성공한 대회로!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지로 이름을 올린 태안군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준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준비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12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의 등이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이자 태안군장애인체육회장인 가세로 군수가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한경희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신경철 군의장과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김기록 태안소방서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 총 32명이 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준비위원들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하며, 지난 3·4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군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를 치러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는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태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태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어울려 달리는 마라톤 대회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2022년 3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꽃지해수욕장 등 안면도를 무대로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진다. 2022년 3000여 명, 2023년 3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포함 총 5천여 명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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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 맞아 당진 소재 문화유산 사찰 주목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당진시에 있는 사찰들이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개소(면천 영탑사, 고대 영랑사, 석문 보덕사) 전통 사찰과 함께 안국사지, 신암사, 성당사 등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 있다. 영탑사 영탑사 영탑사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이 5층 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영탑사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 약사여래상, 범종, 칠층석탑(이상 충남도지정)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올해 영탑사에서는 보물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의 보호각 건립과 함께 전통 산사 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랑사 영랑사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진 사찰이다. 특히,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근에 있는 삼선산수목원과 연계해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좋다. 송악읍 가교리에는 고려 후기 능성구씨 4대손인 구예가 창건한 신암사는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문중 사찰이다. 보물로 지정된 금동여래좌상을 소장하고 있으며, 올해 보존처리를 마치면 불상의 문화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보덕사는 절벽을 타고 오르며 지어진 절로 167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보덕사에서는 매년 호수음악회가 개최되어 당진시민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안국사지 안국사지 안국사지 이 외에도 보물로 지정된 석탑과 석조여래삼존입상 및 매향암각 등을 볼 수 있는 정미면 안국사지와 충남도 문화재 제석천도를 소장하고 있는 성당사도 소중한 사찰 문화유산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당진에 있는 전통 사찰을 방문해 마음의 평온함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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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13일부터 시군 방문 "도정 성과 공유·소통"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9월 초까지 15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군 상생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시군 방문 주제는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으로, 부제는 ‘힘차게 달려온 2년’과 ‘성과로 보답하는 충남’으로 정했다. 13일 가장 먼저 찾는 곳은 특화시장 화재로 아픔을 겪은 서천군이다. 첫 방문지인 서천군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방안, 도정 주요 현안의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장항읍 장암리에 위치한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조성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16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20일에는 공주시를, 24일에는 태안군을, 다음 달 27일에는 천안시를 방문한다. 7월에는 2일 논산을 시작으로, 4일 계룡시, 10일 당진시, 12일 금산군을 방문하고, 8월에는 22일 아산시, 26일 청양군을, 9월에는 3일 서산시, 5일 홍성군, 9일 보령시를 차례로 방문하고, 11일 예산군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도는 각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과의 대화, 주요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와 후반기 방향을 보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 브라운필드, 한국 유미코아, 보령시립도서관, 고령자 복지주택, 의료복합치유마을, 농촌리브투게더, 스마트팜 사업장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전반기는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주요 도정 비전과 과제들이 성과를 창출하고 수확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시군 방문은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도정 현장 의견을 듣고 반영해 도민과 함께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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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부) 개최충남 서산시는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부)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승채)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초등부 대회에는 총 55개 학교 3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 138경기가 진행되며 시에서는 서림초등학교 학생 7명이 단체전(여자부)에 출전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든지 대회 일정 중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루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관중 등이 방문해 서산에 머물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는 원활한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및 조명 관리, 주차장 관리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에서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초등부 대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멋진 활약을 펼치며 그간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4개의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가 2027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올해까지 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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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 의정대상’,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수상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서산인터넷뉴스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서산발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산발전대상’은 봉사부분, 예술부분, 기업부분, 의정부분, 공무부분, 교육부분 등 총 6개 부분에서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과가 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산인터넷뉴스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김맹호 의장은 2022년 7월 25일부터 지금까지 제9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현장의정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에 헌신하였으며, 탁월한 의정역량과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 실현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분별 수장자로는 교육(서일중‧고 조한구이사장), 기업((주)우진 서정우, 창조건축사무소 유병문, 삼원자원개발 백남석, 서령떡방식품 김영국), 예술(박지민 CBC충남방송예술단장), 공무(장준호 의회사무국), 봉사(한병군)등이 수상하였다. 김맹호 의장은 “우스갯소리로 의장은 관용차나 타고 소일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 시에서 비서관과 관용차를 주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며, “그만큼 더 바삐 움직이고, 시민들의 주신 큰 권한에 더 큰 책임과 의무를 지라는 뜻이었다며, 남은 기간 서산인터넷뉴스가 15년간 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듯 더 열심히 따뜻한 생활정치로 책무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의장은 이 날 행사가 끝났음에도 내빈들과 덕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처음 운산면에 귀향하면서 겪었던 고초와 의원활동을 시작하며 어려웠던 점, 시민들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 등 평소 지론을 나누며, 인간적인 면모 또한 의장급이라는게 참석자들이 전한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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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 교육자상", 조한구 서일중‧고 이사장 수상지난 30일 아리아컨벤션센터(동문동 소재)에서 개최된 서산인터넷뉴스(대표 가대현)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서일중‧고 조한구 이사장은 영예의 서산발전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서산발전교육자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적 측면의 성장을 꾀하고 서산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힘씀으로써 서산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조한구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길을 걷겠다는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경영하는데 일생을 힘썼으며,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서산의 교육이 끝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기에 이번 수상이 매우 값진 의미이다. 조한구 이사장은 “서산의 교육환경이 발전되어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다.”며 “지금까지 저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준 교육공동체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서산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전력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이용국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맹호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일동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서일중·고 조한구 이사장은 서산인터넷뉴스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올바른 미디어 문화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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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충남 서산시는 8일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폐회식을 갖고 20일간의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3년 서산시의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재정운영 성과를 살펴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정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는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9명을 통해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 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수범사례를 선정하고 개선 권고 사항, 건의 사항 등을 제안했다. 수범사례로는 노란색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 설계도면 무료 작성을 통한 원스톱처리 현장 기술지원, 민선8기 농업비전 수립 등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회계 운영 실적 저조 및 존치 고려, 성과보고서 지표 및 목표설정 미흡 등 6건을 지적해 개선을 권고하고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확대 등 4건을 제안했다. 가선숙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시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의 적정 운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거듭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서와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서산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6월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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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코스타세레나호 출항식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5월 8일 성공적으로 출항하며 충남 최초로 입출국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 8일 오전 7시에 서산 대산항 국가부두 1, 2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스타세레나호에서 하선한 충남 최초 입국객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하선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임금이나, 고위관료, 군대 등이 음악을 연주하는 악대인 취타대를 지원해 하선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광객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국제여객터미널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서산 관광명소를 안내받고, 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서산네컷’ 기념 촬영 행사를 즐겼다. 또한 입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농특산물 홍보부스에서 육쪽마늘, 인삼 등 20여 종의 특산품을 시식했으며, 구입하기도 했다. 코스타세레나호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이탈리아 국적 등 승무원들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통해 삼길포항과 대산읍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 등을 즐겼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출항식이 개최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 충남도의회, 서산시의회, 15개 읍면동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항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해뜨는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공자 포상, 홍보품 교환, 크루즈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크루즈 승객 2천 600여 명이 탑승한 후 오후 5시경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며, 10일 일본 오키나와,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에 기항하고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써냈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위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TF기관’을 비롯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 등 기관, 단체 등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입출항 관광객 등을 위한 생수 3천 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