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산시, 소규모 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 줄이기 앞장!서산시가 17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을 통해 재정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얻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한 1~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총예산 5억 원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방지시설 설치비용 90%를 지원한다. 10%는 자부담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사물 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한다. 또, 방지시설 설치 전후 자가 측정 결과 등을 제출해야한다. 신청은 사업 신청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계획서 등 서류 구비 후 서산시 환경생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최병렬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은 “이번 지원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로 시설 개선에 드는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산시, 친환경 도시 선도! 수소전기차 25대 구매 지원서산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25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단체다. 총 25대 중 22대는 일반 개인과 법인에 지원하고,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지원차종은 현대‘넥쏘 수소전기차’로 1회 충전 시 최대 609km를 주행하고 달릴수록 공기를 정화하는 이점이 있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3,250만원이다. 단,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차량 구매 계약 후 별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 판매사에 제출하면, 제조 판매사에서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 서류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구매지원 신청서 검토 후 차량 출고 및 등록순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환경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을 통해 친환경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차량 매연저감장치 지원 및 조기폐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맹정호 서산시장, 깜짝 방문! '진한 감동'맹정호 서산시장의 최근 행보가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설 연휴 맹 시장은 서산에서 제일 오지인 지곡면 도성2리 우도를 수행원 없이 깜짝 방문해 섬을 둘러보며 만나는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사실은 맹 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 신축년이 소띠의 해고 우도가 소섬으로 불리는 점을 고려할 때 설날 우도 방문은 의미가 컸다. 맹 시장은 페이스북에 “설날, 서산에서 제일 오지를 조용히 걷고 싶어 수행하는 직원 하나없이, 물론 우도에도 사전 연락 없이 다녀왔다”며 “섬을 한바퀴 돌며 생각도 비우고, 한편으로는 생각을 채우면서 여행을 했다”고 적었다. 우도에서 뜻밖의 맹 시장을 만난 김옥희 이장은 “사전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시장님이 방문해 깜짝 놀랐다”며 “소탈하고 격의 없는 방문이었지만 마을과 가로림만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월요일 일정으로 맹 시장은 장애인 시설을 둘러봤다. 우도 방문 때처럼 사전 연락 없이 불쑥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장애인가족센터 한 관계자는 "명절을 보내고 첫 일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따뜻하고 품 넓은 시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공식적인 일정이 없는 휴일에는 직원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직접 운전을 해 집무실에서 서류를 검토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겸손하고 소탈한 행보는 시장혁신을 시정목표로 내세운 맹 시장의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
생강으로 10억 버는 귀농인, 김정규 대표서산시 팔봉면에 생강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생강으로 10억 버는 남자, 귀농인 김정규 대표다. 그는 직접 개발한 편강으로 홈쇼핑을 한 번 할 때마다 1억 5천만 원 어치를 판매하고 있다. 전통 편강은 설탕을 많이 써서 졸여내 달고 딱딱하지만 흑편강은 설탕이 덜 들어가게 하는 방법으로 개발해 덜 달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흑편강의 가장 큰 비밀은 흑마늘로, 인삼이나 흑삼을 만들 때 찌고 말리는 숙성 공정과 발효 화학을 접목하여 적용한 것이 제조의 핵심 포인트다. 흑마늘 숙성액으로 흑편강을 만들고, 이 외에도 레몬 숙성액으로 레몬 편강과 석류 숙성액으로 석류 편강을 제조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시 공부를 하며 몸이 쇠약해져 친환경 농산품, 건강 식품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귀농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재배한 친환경 작물로 건강식품 개발에 도전했지만 식품에 문외한이었기에 한계에 부딪혔고, 김 대표는 전통약재개발과에 진학해 식품 개발의 틀을 잡은 후 식품에 한방 재료를 접목하여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흑마늘, 흑편강 등을 지금의 제품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처음 가졌던 생각을 가지고 참고 견디면 결실이 올 것'이라고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서산방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HQtZ2p62nIc
-
설 연휴 앞두고 서산동부전통시장 북적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던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점에도 고기나 야채, 과일 등을 진열해놓고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전을 부치고, 생선을 손질하는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드는 상인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하지만 예년과 같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이던 모습은 아니다. 많은 손님이 몰리는 때인만큼 어느 때보다 활기가 도는 모습이지만, 대부분의 상점은 명절 특수지난해보다 물건을 적게 준비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있어 가족 친구 할 것 없이 모임 자체가 감소하여, 음식을 준비할 필요도 줄었고 자연히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도 뜸해진 것이다. 시민들의 장바구니가 예년보다 가벼워지기는 했지만,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은 마스크를 낀 손님들의 모습은 색다르면서도 어느덧 친숙하게 느껴지고 있기까지 하다. 상인들은 밀폐된 대형 마트에 비해 탁 트여있는 전통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덜하고, 상품 가격이 저렴하므로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 서산시는 연휴 중에도 전통시장 소독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서부발전, ‘행복한 花요일’ 플라워마켓 오픈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월 9일(화) 본사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태안지역 화훼농가의 판로확대를 위해 ‘행복한 花요일 플라워마켓’을 오픈했다. 충남 태안군은 도내 화훼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현재 약 200여 화훼농가에서 국화, 장미, 심비디움 등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도·경매로 판로를 이어가던 지역 화훼농가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원이 많은 본사 로비를 개방, 지역농가와 함께 플라워마켓을 열었다. 직원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수확한 신선한 꽃을 직거래 형태로 판매했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230본 판매로 11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다”며 “짧은 판매시간임에도 매출효과가 커 향후에도 월 2회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화훼수요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 농가 재배스토리를 담은 온라인판매 플랫폼 구축‧운영 ▲ 전사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 ▲ 지역 화훼농가와 함께 하는 사내 가정의 날 행사(화훼 구매‧배부) ▲ 플라워버킷 챌린지 캠페인(기관장 릴레이 화훼선물) 등 지역 화훼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부발전, ‘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농어업민을 돕고, 그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시작됐다. 지난 9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사랑나눔이’ 기금으로, 지역특산물을 구매해 인천의 (사)온누리사랑나눔에 전달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서부발전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1년 고구마 무병묘 신청하세요서산시가 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무병묘(조직배양묘)’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매년 질 좋은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무병묘는 바이러스가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풍미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고구마 무병묘 5만 주를 공급·신청받는다. 보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풍원미, 호감미, 증미, 보드레미 총 4가지다. 풍원미, 호감미, 증미는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풍부하고 맛이 좋으며 재배안전성이 높아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 보드레미는 단맛이 강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타 품종보다 조기재배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분양은 농가 재배면적에 따라 기준을 적용해 양을 선정한다. 분양신청 농가가 다수일 경우 조절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술보급과(☎660-3914)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된다. 김갑식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 고구마 보급으로 항바이러스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 무병묘는 본밭재배용 종순용 모본으로 시설하우스에서 증식시킨 후 반드시 종순을 잘라 2022년 본밭에 정식해야 한다.
-
서산시, 안전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서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방역 ▲비상진료 및 보건 ▲물가안정 및 관리 ▲교통대책 ▲쾌적한 환경조성 등 7개 분야별 24개 과제를 담았다. 우선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유지반, 재난대책반, 민원기동처리반, 환경대책반 등 9개 상황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5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게 되며,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위해 터미널, 대형유통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소독 등을 실시한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에도 나선다.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183개소를 지정하고 비상방역반 운영 등 주민 안전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대형유통업체 등 물가 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설 성수품 가격동향 등 담합, 과대포장 등도 중점 점검에 나선다. 편안한 귀성과 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운행도 확대한다. 교통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읍·면·동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으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맞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방역 나선다서산시가 설 명절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 발생 시 ▲환자이송 ▲접촉자 격리 ▲상황보고 등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 및 충남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시에 따르면 명절 연휴 동안 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서산시보건소 방역 소독 6팀을 투입해 주기적 소독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선제적 점검 및 소독도 실시한다. 주요 유흥시설, 홀덤펍,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체계 구축 등 노력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 등은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