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이욱 서산석림사회복지관장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이욱)은 26일 오후 2시 석림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제2회 명랑운동회' 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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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 |
이날 최일규 구세군서해지방장관,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맹정호 도의원, 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유관기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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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운동회는 "해뜨는 서산에서 통일바람이 분다!" 라는 주제로 통일부채를 만들어 '통일타임' 을 놓치지 않는 서산이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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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동모금회에서는 어린이 재활병원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남북여성이 함께 하는 행복봉사단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뜬 친환경 수제 수세미를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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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랑운동회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장기자랑을 뽐내고 끼를 발산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퀴즈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서산시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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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운동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특히 서산시와 석림사회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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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규 구세군서해지방장관은 환영사에서 "북한이탈 주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제2회 명랑운동회를 축하드린다" 며 "이 모임을 주관한 이욱 석림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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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장관은 "구세군은 자선남비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통일까지도 구세군이 함께 가고 있다" 면서 "명랑운동회를 통해 서로 하나 되어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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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번째 맞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유쾌하고 행복한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 며 "남북통일이 꼭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 내부의 통일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통일일 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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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시장은 "그런 관점에서 명랑운동회도 내부 통일의 하나다" 라면서 "게임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모두 함께 노력해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 을 만들어 나가자"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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