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서산시 성연면 생동마을 출신인 (주)진흥문화 박경진 설립자가 고향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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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흥문화(설립자) 박경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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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농촌 시골마을인 생동마을은 마을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노인회관이 노후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 왔지만, 적지않은 공사비 부담 때문에 손을 쓰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박회장은 건물 외벽 및 내부 전체 리모델링 공사비 2,000여만원을 선뜻 기부해 이를 해결하였고, 17일에는 마을잔치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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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창모 성연면장으로부터 명예면장 위촉장 받고있는 박경진 회장 |
10대에 고향을 떠나 맨손으로 상경 인쇄전문회사인 진흥문화를 설립 자수성가해 지금도 마을에서는 큰 자랑이라며 주민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박회장은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다”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생동마을은 행정구역상 서산시 성연면 오사2리에 위치 57가구 112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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