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후보자에 대한 알권리 확보와 판단기준 제공을 위해 서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맹정호 후보, 자유 한국당 이완섭 후보, 바른 미래당 박상무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에게(후보 가나다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정책질의를 진행하였다.정책질의서에는 미세먼지, 도시공원일몰제, 화학물질, 자원순환(폐기물), 환경교육 등의 환경의제를 담고 있다.
최근 서산에서 잇따르는 화학사고 발생 관련 고독성 물질의 취급・배출현황 파악 및 저감 방안 정책안에 대한 질의에는
맹정호 후보/ 환경사고 관련 대응매뉴얼구축, 산업단지별 환경협의체 구성 및 주민참여 감시시스템 구축
이완섭 후보/ 전문가 배치, 독성물질에 대한 관리・지도・교육
박상무 후보/ 유해물질 배출업체 책임제 및 시민안전대책 매뉴얼 시행
신현웅 후보/ 도 차원의 저감 대책 요구, 신설 기업체의 경우 초강도 저감 대책 허가조건 명시, 기존 시설업체 저감 대책 설치요구
등의 정책안을 밝혔다.
주변환경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지정폐기물의 경우 국가가 관리하고 책임져야 하는 국가 책임제의 필요성에 대해 맹정호 후보, 이완섭 후보, 박상무 후보, 신현웅 후보 모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맹정호 후보의 경우 산업폐기물의 중앙정부 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 제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오토밸리산업폐기물매립장의 의무시설에 대한 논란의 원인인 과대 산정된 매립용량의 문제에 대해서 맹정호 후보, 박상무 후보, 신현웅 후보 모두 추후 매립용량 전면 재 산정에 대한 의향이 있음을 밝혔으나 이완섭 후보는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서산시 소각시설의 경우 소각의 일차적 배출원을 줄이고 최종적으로는 소각량을 줄여 대기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소각장 건설이 아닌 기존의 환경타운에 전처리 시설 도입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맹정호 후보, 이완섭 후보, 박상무 후보, 신현웅 후보 모두 도입 의향을 드러냄과 동시에
맹정호 후보/ 폐기물처리 관련 환경위원회 구성하여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시민적 합의 이끌어 정책결정
이완섭 후보/ 폐기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 및 재활용 센터 운영과 확대
박상무 후보/ 현재 방식은 백지화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전처리 시설 외에 또 다른 대안을 찿을 것
신현웅 후보/ 시민사회 주민대책위와 소통하여 시장 직속 위원회 구성으로 주민 들 의사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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