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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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서산교육지원청,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 운영</font><font color='666666' size='3'>다양한 종목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 높아</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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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 운영다양한 종목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 높아

올해로 운영 5년차에 접어든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은 “뜸부기 스포츠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에서 창단하였다.

여기! 빨리 패스해!”, “빨리 움직여서 패스 받아줘야지!”

여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풋살장에서 땀을 흘리며 풋살 훈련을 하고 있다. 평범한 청소년들로 보이는 이 학생들은 서산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 풋살팀인 “FC Watercock(뜸부기)”에 소속된 학생들이다. 작년에 열린 제10회 충남장애인풋살대회에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3위에 입상하는 등 높은 기량향상으로 호성적을 올렸다.

 

올해로 운영 5년차에 접어든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은 뜸부기 스포츠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에서 창단하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도비 지원을 받고, 서산교육지원청의 대응투자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풋살과 탁구, e스포츠 등 3가지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며 전문지도자들의 지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 탁구를 치고있는 학생

 

탁구팀의 경우 국가대표 출신의 지도자가 배치되어 초등학교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탁구라켓을 잡는 것보다 그저 통통 튀는 탁구공 줍는 것을 좋아했던 아이들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눈에 띄게 실력이 늘어가고 있으며, 탁구 치는 시간을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육지원청 운영 특성상 방학에는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요청으로 방학 중에도 탁구 클럽은 운영된다고 한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교육장은 청소년기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체육활동이 크게 중요하지만 장애학생들이 이 체육활동을 참여하기에는 제약들이 많아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대회 입상을 위한 스포츠클럽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여가증진과 생활체육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스포츠클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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