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신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과 제트스키에 성공적인 항공·해양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서대학교가 메달사냥에 나서게 되었다.

▲ 함도웅교수 제트스키 국가대표감독

이 두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한서대의 교수들이 발탁되었다. 한서대 레저해양스포츠학과 최종인교수가 패러그라이딩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파워보트 전문가인 함도웅교수가 제트스키 종목의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메달이 유력시되는 한서대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하게 되어 한서대는 감독과 선수를 모두 배출하게 되었다.

▲ (좌로부터) 임문섭 선수, 최종인교수, 장우영선수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우영 선수는 한서대 레저항공스포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항공정보산업대학원 재학 중이다. 장선수는 여자 정밀, 개인전, 단체전,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한국은 물론 아시아 랭킹 1위, 세계랭킹 11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금메달을 포함한 복수의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한서대 항공정보산업대학원에 재학 중인, 임문섭 선수는 정밀단체.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특히 세계랭킹 30위인 정밀착륙 분야에서 메달이 유력하다.

패러글라이딩은 정밀착륙(금메달 4개), 크로스컨트리(금메달2개)경기로 이루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장거리경기인 크로스 컨트리 경기에서 금메달이 유력하며, 정밀착륙에서는 남, 여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함도웅교수가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제트스키 종목의 선수들은 (사)대한파워보트연맹에서 대표선수 6명을 선발하여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 마련된 국가대표훈련 캠프에서 체력훈련 및 해상훈련을 해오고 있다. 제트스키는 총 4개의 종목으로서 3km, 6.5km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로서 철인경기와 같이 체력적인 요소가 많이 요구되는 경기인 엔듀런스 종목과 리미티드 종목 등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사항

1. 패글라이딩

- 바람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항공스포츠로서 낙하산과 행글라이딩이 결합된 종목이다.

세부종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정밀착륙 : 정해진 지점을 정확히 착륙하는 경기로서 목표 지점은 원형으로 반경 5m원안에 15cm 전자타겟 중앙을 발로 정확히 찍는 경기로서 자동측정기에 의하여 도착지 점을 측정하는 경기이다.

② 크로스컨트리 : 이륙장을 출발하여 5개의 턴 포인트를 돌아 목표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기이다. 보통 40~60km 정도의 장거리를 비행하는 경기로서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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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트스키

- 인페라의 회전력에 의하여 물을 압축하고 품어내어 워터제트 추진방식의 동력수상레저기구서굴절 코스를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경기이다. 세부종목으로 스키모디파이드, 런어바웃1100스톡, 런어바웃리미티드, 엔듀런스오픈 4종목으로 구분된다.

① 스키모디파이드: 개조된 1인승 제트스키로서 크기가 작고 서서타는 경기종목이며 3km 의 굴절된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

② 런어바우트 1100스톡: 1100cc 배기량의 제트스키로 굴절된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

③ 런어바웃 리미티드: 개조된 제트스키로서 주로 3인승으로서 앉아서 탈수 있으며 굴절된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이다.

④ 앤듀런스 런어버웃 오픈: 6.5km 장거리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로서 철인경기와 같이 체력적인 요소가 많이 요구되는 경기이다.